이런 내용의 글을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소설을 보면서 가장 감동을 느낄 떄는

주인공이 연인과 잘 될 떄도 아니고 원수를 갚을 떄도 아닙니다.

전 소설 속에서 살아 숨쉬는 정을 보고 싶습니다.

뜨거운 정 말입니다. 뭐 여기서 더 깊이 들어가면 비극이지만요.

그렇습니다. 엄청난 대서사시 속에서 일어나는 비극! 그것을

집중으로 다룬 소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항상 선하라는 법은 없지요.

그리고 동료라고 해서 뜻이 같은 것도 아니고요.

제가 원하는 소설은 간단합니다.

주인공과 대립하는 인물이 과거의 동료, 연인, 친구 등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대립이 아닌 신념이 다른! 사상이 다른

굳이 위 조건이 없다면 그저 주인공과 어쩔 수 없이 갈라서는

그리고 대립하게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진영과 김두한의 관계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르마탄, 마법서 이드레브, 폴라리스 랩소디(경우가 다르지만)

탐그루 정도 밖에 못보았는데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용은 진중한 쪽이면 좋겠고요.

[캡틴꿀랑이]

레드킹?? 형제가 서로 싸우는 소설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용도 진중모드였던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별가別歌]

이그니시스님의 리셋라이프가 있겠습니다.

[오서희]

표류공주.. 말이 필요없죠..
읽고나서 한동안 정신적 공황상태를 경험했습니다.

[asdfg111]

지나온님// 당연히 읽었지요.

[소중한오늘]

창세기전을 한겜하고 오시는것도 =ㅅ=ㄲㄲ:;

[[탈퇴계정]]

요즘 참 찾기 어려운걸 원하시는 듯, 찾으시면 추천좀 부탁해요;

[검미성]

제가 자유-판타지 란에 연재하는 중인 <벌렐레> 라는 소설이 그렇게 흘러갈 전망입니다만, 제가 처음 쓰는 소설인 때문인지, 제 능력이 모자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체도, 필력도 딸리는 소설입니다.

[목련과수련]

소설 월드오브 워 크래프트가 그러네요.;;;

[평생낙원]

스타크래프트의 캐리건과 레이너군요 ㄲㄲㄲ

[백마르따]

marta의 다크엔올은 그런 결말을 위해 준비된(?) 소설입니다 오호호

[매드소설]

유수행 한번 보십시오
글쓴이님의 취향에 맞을진 모르지만
잔잔하고 사람의 정이 물씬나며
적대적인 인물들 역시 나쁘기보단 사상이 틀려서 적일 걸요
아마.....

[asdfg111]

다들 감사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소설은 없군요 ..
확실히 근래 들어 찾기 어려운 내용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극성무진]

베나레스의총사
추천합니다
정이라는 측면은 좀 약합니다
하지만 소설이 필력이 보장되었고 분량도 매우 많습니다
주인공과 과거의 연인이 서로 철천지 원수 상태 입니다
과거의 연인은 물론 등장이나 이야기가 크게 나오지 않지만
최근 연재분에 등장했고
주인공의 성격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물론 지금은 서로 만나면 단 조금의 망설임없이
서로를 죽일수 있는 상태이기는 합니다...

[돌아온대봉]

동료중에 적이라고 하면, 레어한 무협 독고구검.. 정말 찾기 힘들지도..
친구이자 동료..2인자이던애가 배신+부인하고 같이배신....
주인공이 천하제일인에서 나락갔다가 복수물....
개인적으로 독고구검 / 독고구패 관련 무협지나 비디오를 좀
보다보니 무기설정이 독특한대신에, 무공설정은 제일 탄탄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붉은꽃잎]

데로드&데블랑 추천합니다... 주인공 운명이 비극으로 끝날수 밖에 없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