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무협(구무협)입니다.
"장강"으로 알려졌던 윤하님이 2년여 만에 "황하지로"로 다시 오셨습니다.
잔잔한 흐름 속에 급작스런 전환등으로 전개가 아주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꽉 찬 구성은 갈수록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등장인물묘사는 아주 적절하여, 섬세하면서도 시원합니다.
사람사이의 대화부터, 중간 중간 설명들, 모두가 구무협, 정통무협의 묘미를 가져서, "역시!"입니다.
전혀 부담없이 흥미가 가득하면서도, 내용이 알찬 쟝르문학의 진수를 읽기 원하십니까? 기나 긴 겨울 밤에 일독을 권합니다. 결단코 후회않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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