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의 연재한담엔 예전부터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 줄 센스' 라는 말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시하님의 윤극사 본기를 눈으로 느끼면서 제 마음속에 맴도는 글귀는 '세 줄 센스'에는 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정말이지 추천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 마음 속에 우러러 나오는 윤극사 본기를 보는 감상은 간단한 두 문장으로 집약 됩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지금 제 마음 속의 글귀와 같은 글귀가 떠오를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조선에 동의보감의 명의 허준이 있었다면
우리들 마음엔 윤극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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