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구 아들은 공작 아들이라더라~~."
OTL...
재미 없으시나요.
재밌는 거 보기 전에 애피타이저 정도로 생각하시고.
1시간 정도 전쯤 추천을 하나 봤습니다.
제목 : 공작 아들.
뭔가 심하게 빈약한 이름 아닌가요?
이름이야 빈약하든 말든.
일단 한번 보시라 말해드리고 싶지만 간단 줄거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소갯글 조금 적어봅니다.
15편 정도 """밖에""" 연재되지 안았고요, 일인칭과 삼인칭을 넘나드는 것 같기도 한 관점에 주인공은 공작 아들이라는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흔히 말하는 오덕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음침해보이고 얻어맞으면서 욕이라도 들으면 속으로 "하앍, 하앍 저 새끼 뭐냐능. 내가 공작아들이라능. 아빠짱의 권력으로 죽여버릴 거라능." 아니, 뭐... 말투가 이렇진 않습니다. 그래도 읽다 보면 세심한 심리묘사에 """편수만 좀 많다면""" 확실히, 제대로 몰입을 하실 수 있을 거라능. 아니!! 있을겁니다.
ps1. 깜박했는데 주인공은 대기만성형입니다. 그렇다고 뭐 숨겨진 자아 각성!! 이런 건 아닙니다. 오히려 시련과 고난에 단련되는거죠. 하긴 누구든 1년7개월 이상 얻어터지고 다니면 죽거나 바뀔 결심을 하기 마련이죠.
ps2. 아.. 뭘 말할랬드라..
작가님 성실연재+폭참 하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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