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드님의 배덕의기사 추천합니다.

근래에 보기 어려운 빼어난 수작임에 분명한 이 글은 조회 수 3,000 이상 댓글 100 이상을 당연히 받아야 함에도 성실 연재하시는 작가님과 상당히 많은 분량이 있음에도 조회 수가 눈물 나는 지경입니다.

그런 이유로 자칭 10년 이상 눈팅으로 축적된 내공으로 뛰어난 작품임을 보증하니 앞의 몇 편만 읽어보는 만행을 저지르지 마시고 일독해보시기를 정중히 권해 드립니다.

한번 읽고 기억 속에 사라지는 글이 아닌 작가가 글을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인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안목 있는 분들을 기대합니다.

[단유인]

대략적인 시높시스나 진행방향 좀 적어주시지.

어떤글인지 제목만 보고는 모른다는거죠..........;;

[호노카]

저도 배덕의 기사 추천합니다.
요즘 매일 즐겁게 보는 것 중 하나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소설이 아닐까 싶네요.

[회색물감]

배덕의 기사는 음모와 배신으로 가득한 이야기던가요. 저도 지금 초입부분을 아껴서 읽는 중이라 잘 모르겠지만, 대충 스토리는 유일신을 섬기는 교단의 여기사가 차츰 의문을 품어간다는 내용이죠. 필체도 깔끔하고 심리묘사도 섬세했고, 주제가 꽤 묵직한 소설이죠.

[맑은마음]

명확한 과거의 기억 없이, 조작된 것으로 추론되는 기억을 토대로 특정 종교의 이단집행자 역할을 하던 주인공이 점차 내재되어 있던 본연의 느낌을 따라 자신을 찾아가는 행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내용이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흡입력 있는 좋은 글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로지하나]

여기서 유의할점.. "여기사"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경계점이 되겠군요 ``

[아즈한]

'배덕의 기사'는 여주인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먼치킨 천재가 아닌 그야말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남자 주인공도 있답니다. 말을 꾸며 재밌는게 아닌 글 전체를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달뜨면폭주]

정말 조회수가 이해안가는 수작이더군요.

[이로드]

감사합니다. 더욱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글짱]

이로드님 우와 부럽습니다. 좋은 글 좋은 독자 랄라~
쩝쩝...

[이실론]

저도 이글을 추천 받아서 몇편 읽어봤는데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단지 제목과 글의 분위기 웬지 비극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망설이게

되네요~

저는 비극적인 내용의 글을 읽으면 한동안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비극일것 같은 내용은 피한다는~;;

[이로드]

이실론님 / 기만 이전편으로는 확실히 분위기가 그러하나... 14에서 남주인공이 등장한 이후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실론]

아이구~작가님이 직접 답을 주셨네요~

아직 저의 선작에 있으니 나중에라도 꼭 보겠습니다~^^

[청포도알]

음... 여기사가 주인공이라니.... 그래도 일단 가서 볼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