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신 이소기는 강호에서 무사로 살아가며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천하를 종횡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절대 강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과연"이라고 고개를 끄덕일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어자서는 하수라서 저런 소리를 들으면 그야말로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라고 하지요.
왜 칼을 차고 다니는가?
뽀대가 나서
자신의 무공을 드러내야할 때는 어쩔것인가?
적당히 포장해서 있어보이게
지금까지 일신에 위험을 느낀적은 없었는가?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살아남았다.
그 비결은?
하수 팔철칙을 지켜라. 어떤 전설적인 무공보다도 그대를 지켜 줄 수
있을것이다. 단, 나도 그렇게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는 장담못하겠다.
언젠가 기연을 만나면 나도 고수가 되지 않을까. 그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기만 바랄뿐이다.
군주님의 하수전설로 강호 동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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