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고명운[신궁] 작가님의 거칠보입니다.

고명운님의 작품은 구무협의 향취를 풍기면서 이야기의 전개가 눈을 띄지 못하게 할만큼 흡입력이 있지요.

이미 충분한 연재량이 확보되어 있으니 읽기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고구려가 망하고 대조영이 발해를 새울때가 배경이고 주인공은 대조영의 동생 거칠보입니다.

거칠보의 거칠것 없는 행보에 많이 동참하세요.

[하이아칸]

구무협이라는 작품은 야모씨 와모씨같은 작품들을 좋게 말할때 말하는건데요. 신무협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면은 추천에 구무협이라는 글은 안적으셨을텐데. 그냥 성인작가가 쓴먼치킨소설들이 구무협입니다. 천편에 한편정도 봐줄만한 작품이 있는 지금 무협지에 고등학생이 쓴내용보다 못한작품들이 수두룩하던 시절말이죠. 그잘나가던 무협시장이 어째서 순식간에 망했는지 구무협이라는 작품을 보면 알게 될겁니다.

[고샅]

머라는거임? 고등학생보다 못쓴 작품들이 수두룩하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별 소릴 다하시네. 반론할 가치가 없네.

[금기린]

하이아칸님..
허참.. 구무협시절부터 무협독자였던 제가 듣기에 참 어이가 없네요.

[wa******]

위에서 구무협이란 김용의 영웅문, 녹정기류 혹은 고룡의 소설류를 칭하는 겁니다.. 성인용 먼치킨이랑 관계없구요. 날라다니거나 한번에 수백수천을 죽이는 그런 얘기가 아니고 사람사는 얘기를 구수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그런 무협이란 거지요.. 사람에 따라 각자 구무협을 정의하는게 다를수 있지만 제 정의는 그렇다는겁니다. 혼선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하여간 거칠보는 정말 재미 있습니다.

[나란토야]

하이아칸님 말씀, 어처구니없습니다. 어찌 그렇게 생각이 편협하고 어린애같습니까.

[月下佳人]

하이아칸님이 말하는건 공장무협같군요

[책만보는자]

하이아칸님 몇편이나 보시구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어처구니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구 구무협 신무협 구분 참 자기주관적으로 하시네요
무협 보신지 얼마안된거 티 팍팍내시구

[갈나개비]

구무협이 성인작가가 쓴 먼치킨소설이라..새로운 분류네요?
그럼 하이아칸님이 말씀하시는 시절 이전의 무협은 고무협인가요?
그 때나 지금이나 좋은 글은 좋은 글이고 아닌 글은 아닌 것은 같습니다.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별로 보기 좋지 못하군요.
님이 말씀하시는 성인용 무협글들도 한 때는 신무협으로 불렀습니다.
자신의 기준을 미루어 모든 기준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그 누가 있어 구무협은 성인작가가 쓴 먼치킨 소설이다라고 감히 정의를 내렸답니까?

[고객님]

하이아칸님이 말하시는 구무협이란게... 와룡강이란 분이 쓰던 야설을 말하는거인듯...

문피아독자들이 생각하는 구무협은 의천도룡기때의 소설을 말하는거인듯...

사실 구무협이라고 하면 와룡강 야설나올때의 3류허접 먼치킨 야설떠올리는분들이 아주없진 않을듯...

개인적으론 구무협 신무협 구분하는거 자체가... 참...

[하이아칸]

영웅문이 구무협이라고 누가 말하던가요. 영웅문같은 작품을 구무협이라고 아무도 안합니다. 신무협이 왜 나왔는지도 모르면서 말을하시는군요. 신무협이 나온이유가 구무협에 나오는 천편일률적인 스토리에 반발해서 나온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무협지를 본시간만해도 15년은 됩니다. 그중 구무협을 못봐도 수백편은 봤는데 그들중에서 유일하게 제대로된 소설은 딱 한편밖에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리고 구무협이 성인 먼치킨물이라고 누가 단정을 내렸냐고 하시는데 지금은 없지만 세로로된 무협지들 중에 성인 먼치킨물이 아닌 작품이 있었는지 묻고싶군요. 또는 세권짜리로 쭈욱나오던 무협시리즈들중에 성인 먼치킨물이 아니었던 작품이 먼지 묻고 싶군요.과거 라니안 이라는 사이트에 구무협의 대표주자였던 와모씨가 작품을 연재했다가 사이트회원들의 반발에 연재를 포기한적도 있을정도로 구무협이라는 소설은 제대로 평가받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쉽게말해 이고깽과 그다지 다를바없는 스토리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잘나가던 무협시장이 크게 쇠퇴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글을 적으시기 바랍니다. 왜 지금 문피아사이트에 있는 과거무협들이 구무협이라고 안하고 정통무협이라고 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구무협이라는 뜻이 부정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신궁작가님의 글이 안좋다는뜻으로 적은게 아닙니다. 구무협이라고 신궁작가님의 글을 적으면은 안된다고 하는것입니다.

[운진]

신무협이라고 처음 광고가 떴을때... 확실히 개성이 있었던 작품들이었습니다만, 신무협이전의 작품들에 비할때 잘썼다고 볼만한 작품은 별로 없었습니다. 나름 신선하긴 했지만 그후 쏟아져나온 무더기들은 습작수준이 대부분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뛰어난 작품들이 많습니다만...

구무협과 신무협의 구분은 논란이 있겠지만, 현대적인 관점으로 현대적인 문체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신무협으로 보고 그 이전의 작품들을 구무협으로 보는게 제 시각입니다.

그리고, 와룡강님의 소설은 좀 진한 19금 성인 무협소설일뿐, 야설은 아닙니다. 그렇게 비난하시겠다면 미국,영국 로맨스 소설들 읽어보시고 생각해봅시다.

[지12]

와X강님의 1권에 무공 얻을꺼 다 얻어쳐먹고
1권 중반에 여자한명 얻어서 XX하고
3권에 부하삼으려다 알고보니 여자여서 한명더 겟하고
그러다 5처6첩하는 그런이야기 말씀하시는듯 하이아칸님은

[醉夢]

윗분 글 중에 걸리는 대목이 있어서..

세로로 된 무협지 중에 성인 먼치킨물이 아니었던 작품이 뭔지 묻고 싶다고 하셔서.. 일단 떠오르는 작품은 夜雪綠님의 花가 있네요~
이 밖에도 夜雪綠님의 다른 초기 작품들과 劍弓人님, 司馬達님, 徐孝原님 등의 많은 작품이 떠오릅니다.

어차피 한국무협의 본격적 시작은 세로판 무협에서 시작된지라 세로판 무협에서도 잘 찾아보면 좋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름을 빌려주거나 도용해서 글공장이라 할 정도로 쏟아져 나옴으로 인해 세로판 무협이 끝을 봤다고 봅니다.


암튼.. 고명윤님의 거칠보 추천이라는 본론에서 너무 옆으로 샌 듯한 느낌이 있어 다시 돌아가..

대하역사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비천발도제]

구무협, 신무협 따지지 말고 문맥에 맞게 이해하고 넘어가죠.

누가 대놓고 구분한것도 아닌데, 구무협이 영웅문같은 고전작품을

말하는 건지 서효원, 와룡강님들 작품을 말하는 건지 대놓고 법으로

정한 것도 아닌 데, 굳이 구별하자면 구체적으로 비슷한 작품정도로 묘사

하면 논란 것리 될일 없을듯합니다. 근데 고명운 님은 신궁완결 내기는

했나요 기다린게 10년은 더된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