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추천글이네요.
즐겨 읽히는 잘된 글들은 이미 다들 아실테니 묻힌 글을 하나 꺼내보고자 합니다.
화수미제 님의 '점술가'
현대물이고 타로카드, 주역, 각종 심령현상에 대한 작가님의 풍부한 지식이 엿보입니다. 상당히 취향을 타는 장르이지만, 캠퍼스시절 하나쯤 있었던 독특한 친구와의 우정을 떠올린다면 공감이 가실 겁니다.
미신을 믿지 않는 현수와 오컬트에 관심이 많은 석진, 그들이 프로점술가협회에 가입하여 각종 미스테리를 풀어헤치는 이야기!
분량도 제법 쌓여 있으니, 한번 달려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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