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그랜드 블루에 연재하다 오늘부로 새로 가테고리 얻어 분가한 기념 삼아 홍보합니다.
1부. Hunters
칼리고…
그리고 루멘.
세상에 칼리고 라는 존재가 어떻게 태어나게 된 것인지는 칼리고라 칭하는 그들 스스로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바가 없다. 그저 각 종족 마다 0.001%의 확률로 태어나 보통의 인간의 모습을 하고 살면서 다른 인간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지만, 반대로 살아가기 위해 인간의 몸에 기생 벌레를 넣어 그 숙주가 된 자의 몸에 흐르는 피를 빨아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들이었기에 결코 인간에게 이로울 순 없는 존재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일까.
그 칼리고들을 사냥하는 사냥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하나의 집단을 이루진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루멘이라 부르기 시작한 것이 칼리고 사냥꾼 루멘의 탄생이었다. 그렇게 생성된 루멘이란 사냥꾼들은 칼리고를 보는 즉시 그 어떤 장소에서든 서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이 소설은 바로 그 루멘. 루멘이라 불리는 그 헌터들의 이야기다.
2부. Gloomy Feast
피의 군주 벨로드 에르테르프.
그저 평범하다면 평범한 의대생 박준성. 그는 주위에 벌어지는 일조차 관심없는 시선으로 일관하던 남자였다. 게다가 혼자가 편하다며 연애조차 관심이 없어 주말에도 시내보단 학교를 택하던 그.
그러나 어느 날, 다른 주말과 다름없이 학교를 향했던 준성은 학교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뱀의 습격을 받고 대학에 같이 입학한 동기였던 미진에게 구해진다. 그리고 그녀를 따라 도착한 곳은 신과 악마가 있고,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카로마니아.
순례자라는 단체에서 피의 군주 벨로드 에르테르프의 뒤를 이으라는 말을 듣고 그들에게 기본적인 전투 훈련과 역사, 언어를 배운 준성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여행을 시작하는데...
==========
분가한 기념으로 홍보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