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운입니다.
9 월 20 일 혈아라한 삭제합니다. 그간 혈아라한을 사랑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곧 차기작 독행지로(獨行支路)로 찾아 뵙겠습니다.
차기작 독행지로는 홀로 작은 길을 걸어 간다는 의미로 주인공이 자신의 길을 찾아 그 길의 끝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내용입니다.
일단 설정은 주인공이 창(槍)을 독문 병기로 피나는 노력을 통해 한 사람의 무인으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주인공의 호적수이자 라이벌로 천재를 설정했습니다.
흔히 문일지십이니 천고 기재니 하는 타고난 자질을 바탕으로 타인의 추종을 불허하는 검로를 걸어가는 예비된 검신과 피나는 땀방울을 흘리며 번민하고 갈등하며 혼란스러움을 겪으며 조금씩 천재에게 다가가는 주인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고난 천부적인 것과 순수한 노력.
서로 상반된 이 두 가지를 주제로 삼으며, 두 사람을 굽어 보는 한 절대자를 설정했습니다. 과거에는 영웅이라 불리며 칭송 받았지만, 자신의 신념과 의지가 부러지며, 어둠으로 돌아선 절대자가 주인공과 천재를 희롱하며, 강호 무림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자 하는 이야기를 잡았습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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