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양 : 안녕하세요, 이번 연참대전의 집계를 맡은 M이에요!
A군 : 저번에는 잠시 쉬었었죠. A입니다. 카세아의 노트북 에러에다가 DJ카샤님의 급작스러운 실종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저와 M양이 이 연참대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M양 : 네에,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여러분 모두 카샤님의 무사를 빌어주세요.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대강 열어줘- 내보내줘- 내 출연료 내놔- 정도인 듯.)
M양 : 어머어머, 스튜디오가 열악해서 별 소음이 다 들리네요.
A군 : 사소한 건 넘기고 빨리 진행하도록 합시다.
M양 : 그러죠. 자, 그럼, 한가위 마지막 휴일의 연참 기록을 열람해보시겠어요♡
1☆ Best 10
1위. 두샤님 - 분홍거미 : 55,000자
2위. 회전문님 - 쩐의 위력이여! : 54,929자
3위. 쵸코쿠키님 - 발도대제 : 46,699자
4위. 장물아비님 - 제11해병여단 : 45,141자
5위. Dorsinian님 - Septem Poena : 44,602자
6위. 이인석님 - 형망 : 43,850자
7위. 드링크님 - 지니 : 34,390자
8위. 영천(永天)님 - MOG : 33,795자
9위. 세령님 - 몽환령담 : 33,556자
10위. 샤이나크님 - 아수라'f : 32,824자
M양 : 세령님의 11계단 순위 상승이 인상적인 1그룹 베스트 10이에요!
A군 : 여전히 두샤님은 11,000자 연참중이시군요.
M양 : 회전문님과의 격차도 여전히 71자네요. 과연 두샤님의 쾌속질주가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에요.
A군 : 덧붙여 드디어 1그룹이 전원 3만자를 넘어셨다는 것도 경축해야겠지요.
(살-려-줘- 내보내줘- 제길, 먹을거라도 달라고-)
2☆ 2nd 그룹
11위. 쏠트프로님 - 황제의 길 : 32,416자
12위. 벽을뚫어라님 - 소년신화전기 : 32,172자
13위. 색향님 - 엔쿠라스 : 30,681자
14위. zero1412님 - 그녀의 기사 : 30,298자
15위. KYRK님 - 크로니클 제로 : 30,279자
16위. 금와님 - 트라키아제국기 : 29,752자
17위. 五月星님 - 패왕 : 29,542자
18위. 미시령님 - 마도공학 : 29,432자
19위. 매니아!님 - 나는 사파다 : 28,504자
20위. 시뉴스님 - 커스 차일드 : 28,170자
A군 : 이번에는 매니아!님이 파이널 베스트에서 2그룹으로 상승하셨습니다.
M양 : 그 외에는 다들 고만고만하시네요. 연재량도 4,500자에서 5,000자 안팎이 대부분이었지요.
A군 : 물론 벽을뚫어라님처럼 7,000자를 넘게 연재하신 분도 계시지만.
M양 : 대단하신 것 같아요. (웃는다)
(으헤에엥... 배고파.. 우으으으...)
3☆ 3rd 그룹
21위. 화천낙님 - 키메라 : 27,935자
22위. 정류(正流)님 - 일천 : 25,735자
23위. 지신고리님 - 용병술사 : 25,730자
M양 : 3그룹은 이제 달랑 세 명 남았네요.
A군 : 그렇군요. 정말 이번 주 내에 없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M양 : 흐흠, 게다가 정류님과 지신고리님은 고작 5자 차이로 순위가 갈리셨구요.
(송편 하나라도 주면 안 잡아먹지.. 으으으으...)
A군 : ..귀신이 통곡하는 소리도 저것보다는 덜 섬찟하겠습니다.
M양 : 제가 처리하고 오죠. 역시 독약 효과가 좀 더 긴 걸 먹였어야 했어..
A군 : 부탁드립니다. 이 대사와 위의 두개는 제가 알아서 편집해 놓겠습니다.
M양 : 그럼, 고양이나 길들이러 가볼까요.. 우후후.
4☆ Final Best 10
24위. 김백호님 - 카펠마이스터 : 25,690자
25위. 바보는탁월님 - 더쉐도우 : 25,360자
26위. 컴터다운님 - Hometown : 24,725자
27위. 컴터다운님 - Discalori : 23,911자
28위. 연위님 - 프론탈 : 23,641자
29위. 권태용님 - 네크로맨서 : 23,637자
30위. 컴터다운님 - Count Up : 23,610자
31위. 연리지님 - 낭만법사 : 23,319자
32위. 취야행님 - 지옥가장자리길 : 22,845자
33위. 서시(曙詩)님 - 시공의 마도사 : 22,505자
A군 : M양이 잠시 중요한 일로 자리를 비우셨기에, 제가 대신 진행합니다.
놀랍게도 범주님께서 4,192자를 연재하시는 바람에 연참대전에 탈락하셨습니다. 으음. 과음은 몸에 안좋습니다. 1:1 태그매치의 기준은 4,000자니 아직 백기를 흔드신 건 아니십니다. :)
끝까지 불타올라 멋진 역전극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한편 여전히 서시님께서는 4,501자의 꼴지 절단마공을 연타하고 계십니다. 거의 신선의 경지로군요.
그리고....
M양 : A군, 큰일났어요!
A군 : 무슨 일입니...
DJ카샤..였다고 추정되는 괴생물체 : 밥줘!!!!!
5☆ 안타깝게 탈락하신 분들입니다-
범주님 - 흑선
다음 11월 연참대전에는 꼭 끝까지 살아남아주시길 바랍니다!
카세아 : 안녕하세요, 카세아입니다.
연참대전 5일째가 되도록 링크하나 못걸고 있는 불성실한 집계위원입니다.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눈물)
내일 새벽 1시쯤에 올릴 6일째 집계에서는 링크 꼭 걸겠습니다!
음? 지금 왜 갑자기 제가 튀어나왔냐면...
M양 : 빛의 화살이여! 천공을 가르고 지축을 박차라!
A군 : 나의 의지는 곧 나의 불꽃이니, 일어나라, 염(炎)!
DJ카샤..인줄도 잘 모르겠는 괴물 : 크아아아아아아아악.. 이딴 거 말고 밥 좀 줘!!!
카세아 : 이러니 어쩌겠어요(으쓱).
이것으로 9월 15일자 다섯번째 연참대전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내일 새벽에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Adieu.
DJ카샤..라기에는 너무 큰.... 에라, 포기하자 :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카세아 : 아, 정말. 시끄러워.
(무언가가 그러기에는 좀 그렇고 그런듯한 그런것이 그러는 소리)
A군 & M양 : ...인간이 아냐...
덧. 자, 이것으로 DJ카샤 실종사건은 깔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해피엔딩, 해피엔딩♡
한동안 오버했으니 이제 약간 자중해보겠습니다. 차후를 기약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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