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지금 미칠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이라서 그런건가요. 단지, 더위먹어서 그런건가요. 아무 이유없이 찾아온 슬럼프. 이렇게 시간이 많은데도 한 자 , 한 자 적는게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이야!
나태해져서 그런걸까요. 머리라도 확 자를까요. 정말 소설은 적어야하는데, 적히지는 않고, 그렇다고해서 머리좀 식히자, 이거 말고 딴거하자 하고 또 소설을 적을때가 되었을때 또다시 머리속은 텅 비어버리고 맙니다.
슬럼프라는 건 왜 이렇게 저를 자주 찾아오는 걸까요?
게임이란게 방해가 되긴 하지만, 막상 슬럼프가 찾아올 때마다 정말 좌절해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3개월동안 쓴 소설, 드디어 3장을 향해 달려가고있는데 2장에서 또 막혀 버렸습니다. 수정, 수정, 수정!!!!!!
수정이란게 사람 목숨을 깎아내리네요. 아아, 울고 싶어요...
답답한 마음에 물어봅니다.
다른 분들은 글 쓰시다가 슬럼프가 찾아오면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하시나요??
너무 답답하고 슬퍼서 그럽니다.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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