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배신당한 소년. 그로 인해 숲에서 시작하는 고독한 생활. 온갖 괴물들에게서 도망치는 것도 지쳐갈 무렵, 그를 도와준 한 사내. 그 사내와 함께 생활한 지 1년. 사내는 떠난다. 그가 사라진 뒤에, 소년은 결심한다.
"나가주지. 이 빌어먹을 대륙에서."
판타지...인데 좀 다르다.
검과 마법...이 나오는 데 소드마스터와 클래스 개념이 없다.
엘프와 마족...은 있는데 드래곤은 없다.
주인공이 딴놈들보단 살짝 약하다?(게다가 어려)
비중은 주인공 중심이 아니라, 여러 캐릭터들로 퍼져나간다.
깨달음은 없으면서 뭔가 비슷한 게 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작가가 자신의 스토리에 맞추기 위해 멋대로 짜놓은 설정. 판타지 지식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일단 무시하고 본다.
먼치킨도, 하렘도 아니고, 개그적이지도 않지만, 일단 재밌을거야! 라고 믿는 건방진 작가. 건방진 만큼 독자에게 읽아달라고 하는 것도 건방지게...
잘 부탁드립니다.(굽신굽신)
<천공의 질주>
정규연재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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