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글을
한달 뒤에 보아도,
하루 뒤에 보아도,
한시간 뒤에 보아도, 자신의 글이 부끄러워진다지만
(대부분 그 후에 퇴고를 한다지요.)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글'을 4달 후에 다시 접하니..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는 것인지, 부끄러움에 얼굴이 너무 붉어지는 군요. 이걸 읽어오신 독자분들은 대체, 인내의 신인 것인가?라는 생각도 물씬 들어요.
쬐금, 좌절했습니다.
(조회수가 추풍낙엽으로 떨어지는 이유가 거기있었어.)
아무리 이런 부끄러움을 느끼고, 수정하고, 발전을 필요로 하는 것이 작가라지만.... 막상 겪으면 다신 없었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하아, 연재하기도 버겨운데 수정도 해야되..;;
다들 평안한 밤 되십시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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