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마선을 쓰셨던 수마님이 자목련으로 이름을 바꾸시고
쓰신 글인데 항상 일일연재 해주시고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마월성(魔月星) 흑성야(黑聖夜)군림천(君臨天)
이 고대의 하늘에 펼쳐진 천 년의 야욕
이를 천년암사(天年暗史)라 칭한다.
어둠의 진실을 아는 몇몇의 무인들은 말한다.
'그'의 일수(一手)에 보랏빛 달이 부서졌고
'그'의 일검(一劍)에 핏빛 별이 떨어졌다.
달과 별이 지니 성스러운 밤이 졌고
군림의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그'가 하늘을 부섰다.
'그'가 바로 존마(尊魔)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