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허접 글쟁이 '셋방'입니다. 아니... 이제는 '진동'이라고 해야겠군요.
여튼 간단하게 말해 '대장장이 수련기'를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저의 덜렁대는 성격때문인지, '셋방'이라는 닉네임을 '진동'이라는 닉네임으로 바꾸려다가 실수로 [수정완료] 버튼을 눌렀어야 하는데 [회원탈퇴] 버튼을 눌러버렸더군요... 물론, [회원탈퇴]버튼을 누르고 나면 정말로 회원탈퇴를 할 건지에 대한 의사를 물어보는 것이 뜨기도 하구요. 그런데, '아니오'보다는 '예'를 주로 클릭하는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예'를 클릭했지요...
그런데... [회원 탈퇴가 정상적으로 완료 되었습니다.] 라는 ...
정말... 괴로웠습니다. 독자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고 있는데.. 라는 생각이 저를 정말로 괴롭히더군요...
그런데 수십분 간을 컴퓨터 앞에서 앉아 패닉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다시 '진동'이라는 닉네임으로 가입해서 운영진 분들께 부탁을 했지요...
'대장장이 수련기'를 지금 이 아이디로 옮겨달라고요..
그런데.. 제가 이전의 '셋방'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때문에 '대장장이 수련기'를 되 찾을 수가 없었지요..
정말.. 답답하고 허탈해습니다. 물론, 운영진들을 탓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저의 덜렁대는 성격 때문에 생긴 일이지요...
아, 그 심정...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겁니다. 작가분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실수로 인해 아주 큰 일이 벌어져버린... 허, 참....
그 날, 자면서도 편치 못했습니다. 독자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독자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밤잠을 설치고 그 다음날 학교 갈때는 눈 밑에 아주 진한 다크서클을 드리우고 갔지요 -_-
여튼... 제가 '대장장이 수련기'를 되찾을 방법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대장장이 수련기'를 찾았다고 해도 리메이크에 들어갔을 겁니다. 제 계획도 그랬구요. 솔직히 제가 봐도 '대장장이 수련기'에는 부족한 점이 아주 많고 내용 전개도 깔끔하지 않고 전개 속도도 느리기만 하더군요... 재미있는 일이 하나씩은 터져 줘야 소설을 볼 맛이 나는데.. 제 글은 전혀 그런것이 없더군요...
그래서 '대장장이 수련기'의 리메이크 작인 '흑풍 대장장이'를 [자유연재] - [판타지]에서 새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카테고리는 없는 상태이구요...
아, 참! 그리고 하나더... 멀티 작인 '고구려 용병단'도 같이..
절대 이 기회를 노려서 홍보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뜨끔...)
여튼 '대장장이 수련기'를 되찾는 것은 글렀으니... 리메이크 작인 '흑풍 대장장이'를 연재하렵니다. '유화'라는 이름은 똑같구요... 직업 역시 대장장이를 가지고 도둑질을 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허나, 설정을 완전히 뒤집어 엎었다지요... 제목부터말이죠...
여하튼, '대장장이 수련기'를 사랑해 주시던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수가 없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직도 '대장장이 수련기'에 미련이 남아 계시는 분들은 [자유연재] - [판타지]에서 연재되는 '대장장이 수련기'의 리메이크 작인 '흑풍 대장장이'를 눈여겨 봐주십시오. 현재 2편 올라와 있는 상태이지만. 하루 이틀에 한 편씩 꼬박 올릴 겁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 드린바로.... '고구려 용병단'도... 어이, 거기 돌 던지지 마세요!
여튼 저는 이 알림글 하나 쓰고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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