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4 흑월영
작성
08.04.23 00:12
조회
886

수고하셨습니다.

희망을위한 찬가.

이것으로 끝이 나는 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웠으며 그러면서도 공감하고 마음을 울렸으며 아, 그런건가, 하는 깨달음과 그렇게까지 생각해야 되는걸까 하는 고민도 들었으며 응, 그래서 세계는- 하고 납득하고,

가끔은 부담스러워져서 보지 않다가도 결국 용기를 내어 읽고 중단하고 다시 읽고....

그러는 사이 끝.

다 읽게 되었군요.

완결.

희망의 찬가의 끝.

이 글의 여정을 보면서 저도 조금은 성장했을까하는 생각도 조금 드네요.

철학으로서 입문처럼 읽어봐도 되지 않을까요 이글은.(웃음)

기억에 남는 글이었고 누군가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글이란것은 이런것이군요. 음.

마지막 까지 읽은 후의 감상을

간단히 말하자면,

애정이 가득하면서도 부정도 가득했던 글이었던것 같습니다.

음, 지금으로선 그런 생각이드네요.

다시읽어보면 좀더 많은 생각을 할수 있겠지만 지금은 무리.

어렵게 읽기도 하고 쉽게읽기도 하여 텀을 많이 두고 읽기도 해서인지 복잡하기만 한기분.

혼재한 기억만으로 희망의 찬가를 얘기하기에는 곤란함이 많습니다.

그러니 '침묵'하도록 하지요.(그럼 왜 감상문 쓰는건가 엉? ....하지만 카이첼님께 재밌게 읽었다고 말하고 싶었는걸. 그러니 넘어갑시다. 음.)

그저...개인지를 사서 그걸 본격적으로 읽은후 용기가 된다면 진지하게 하면 감상평을 올려보고 싶기도 하네요. 카이첼님이 이 글에다 소개하셨던 철학책도 읽어가면서말이지요(무지 어렵겠지만 으음....시도는 해볼만 하지 않겠어요?)

그러므로 여기 소장본 시청자 한명 등장.

하지만 빈약한 주머니는 되도록 많은 신청자가 나와 가격이 좀 싸졌으면 하는 바램이....(쿨럭)

카이첼 님 덕분에 모르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일방상식 문제를 푸는데 철학문제 부분에서 카이첼님의 글덕에 기억하던것이 몇문제...

고맙습니다(웃음)

그덕에 미묘한 기분도 느끼기도 했다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로맨스계열은 카이첼님께 맞지 않는다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음.

세연양을 가장 마을에 들어했고 쿠로사카양을 별로 좋아 하지는 못했습니다. 괜찮은 여성이지만 음, 뭔가 좀 저와 맞지 않았어요 세연은 처음에 괜찮다였지만 은결균(...)전염후 왠지 점점 마음에 들어졌습니다.

미래양은 ....으음....여동생이였기에 넘어가요 기냥.

좀 아쉬운것은.......

늑대 고릴라 여우...민성

이 친구들은 화해하기위에 집앞까지 갔었건만 만나지 못했지요. 은결은 그후 곧장 해외로 가게된듯하니 이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좀 궁금해지더군요.

그리고 은결은 그런 완결을 맞이 한후의 이야기가 너무 살짝 나와 아쉽고....

...뭔가 부족해.....

------하여튼.....

정말 수고 많으셨고 다음 작품또한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해요 카이첼님

ps.'남아버마2부'와 카이첼님이 쓰신다는 bl(도대체 어떤글이될까?!?!)을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

으음...어디에다 올릴까 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립니다.

.....여기에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OTL


Comment ' 3

  • 작성자
    Lv.1 Renya
    작성일
    08.04.23 09:37
    No. 1

    저는 쿠로사카한테도 참 많이 이입이 되더라구요 :) 로맨스 입장에서. 제 성격이 그런 편인지라 ;;

    뭐 그렇다고 좋아하는 분 입술을 뺏을 용기는 없고 절세 미소녀도 아니지만요(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라시엔
    작성일
    08.04.23 18:04
    No. 2

    카, 카이첼님이 bl을요?! 설마요~

    아 뭐, 쓴다면야=_=*

    저도 개인지 신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푸가
    작성일
    08.04.24 00:16
    No. 3

    카이첼님은 러브라인의 결말을 상상하도록 하게 만들죠....
    클라우스 학원가 에서도 그렇고 희.찬에서도 !!!!!!!!!!!!!
    헌데 세연이랑 은결이 만약 스킨쉽을 한다면 재밌을것 같네요.
    뽀뽀하는 도중에 푸른이빨이 나와서 욕을 한바탕 하는건 아닐런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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