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 북미혼
작성
08.04.19 23:57
조회
958

부모 형제를 잃고 강한 무공을 배우고 너무 강한 적들과 사선을 몇번씩 넘나드는 싸움을 하고, 기연을 만나고, 그리고 깨달아서 절대자가 되고, 모든 것을 평정하고 천허제일고수로 불리고...모두 다는 아니지만 보편적인 무협의 줄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협을 읽고 이따금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이미 천하제일로 불리게 되면... 어떤 적도 그에게는 상대가 안된다면,..

그런 주인공을 먼치킨이라고 부르나 보지요? 전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뜻도 모르겠고...

그가 그렇게 불리게 된 과정을 어느정도나마 읽는 분들에게 설명을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피로 점철되어 있는고로 재미있게 표현하기가 어려웠구요.

글을 쓸때 저는 누구나 읽으면서 즐거워 하시기를 바랬습니다.

다만 웃음을 주는 과정에 취향에 안 맞으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여주인공의 성격... ㅎㅎ 하늘을 날라다니고 장풍을 일으켜 바위를 부수는 소설을 보면서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어디있냐고 하신다면 저로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무협의 본질은 재미라는게 저의 생각이고, 천봉무후는 제가 쓰고 다시 읽어봐도 재미있습니다.

이런걸 자추라고 한다지요?  

앞편에서 포기하신 분 미워도 다시 한번!


Comment ' 8

  • 작성자
    Lv.1 맹세
    작성일
    08.04.19 23:59
    No. 1

    자신의 글을 소개하는 것은 추천이 아닌 홍보입니다..^^~

    말머리만 살짝 바꿔주시면 좋은 홍보글이 되겠군요~!

    후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진짜호랭이
    작성일
    08.04.20 00:36
    No. 2

    저는 처음부터 재밌었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08.04.20 01:05
    No. 3

    요즘 앞부분만 재밌는 소설이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춰져서 작가님이 스킬을 쓰신듯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8.04.20 01:10
    No. 4

    진짜호랭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8.04.20 01:45
    No. 5

    저는 추천글때문에 안보다가(주인공이 여자라서 안습하다더군요) 우연히 보게됐다가 바로 선작추가올렸다지요. 전 이 글의 주인공이 왜 여자라고 한건지 아직도 그 추천글이 이해가 안갑니다 -_-; (어딜봐도 백검지인데 -_-; 아직 연재되지않은 후반은 다를지도 모르지만말이죠)
    아, 그리고 정연란 옮기신거 축하드려요. 그런의미에서 한편더올려주시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8walker
    작성일
    08.04.20 12:51
    No. 6

    초반 2편 설명글 넘기니 무척 재밌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중한오늘
    작성일
    08.04.20 14:10
    No. 7

    찌질하고 개념없는 여주인공!!!! 읽기싫은 요건을 모두 같춘 글이죠...ㅋ
    하지만 이게 재미를 이끌어내니..... 한마디로 역발상이라고 할까요...?
    다만 초반에 읽으면 판에 박힌 글은 아니지만 거부감은 어쩔수가....ㅋㅋ
    뒤로가면 어쩔수 없었겠구나.... 내용도 재미도 괜찮다고 느끼지만...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김화백
    작성일
    08.04.22 17:16
    No. 8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혼자 미친놈처럼 웃기도 많이 웃고요.
    현재 까지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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