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9 스눕
작성
08.04.13 18:37
조회
651

저는 매번 문피아와서 눈팅만하는...

파란 인터넷 'ㅁㅁ텔'시절부터 판소를 보던 대학생입니다.

브라우져가 생긴 다음 여러 판타지전문 사이트가 생겨났습니다.

타지판타지라는 사이트가 있던 시절에도 판타지를 보았습니다.[제가 타지판타지에서 죽돌이생활을 하다보니 타지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나마 그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당시 문피아는 고무림으로 불리며 무협지 전문 사이트로 이름을 날렸고, 삼룡넷과 타지판타지, 청어람등 여러 판타지 전문 사이트가 번창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각 사이트마다 독점연재작들이 많았지요.

예를들어 타지판타지에는 뚱아저씨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셨던 김태용님이 계십니다....

초우님과 김정률님도 각자 전문 사이트에서 독점연재를 하신 분들로 알고 있습니다.

김대우님이 이드를 집필하던 시절도 그무렵이네요.[쓰고 보니까 오타가 났길래 수정합니다.]

조아라가 활성화되고, 고무림이 고무판으로써 판타지까지 영역을 넓히자 점차 판타지 관련 사이트의 큰 산맥들이 사라져 결국 고무림과 조아라라는 큰 틀로 나누어졌습니다만.... 조아라의 경우 오히려 뒷걸음질 한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보면 볼수록 수준이 낮아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독자님들께서 수많은 판타지소설을 접하셨고, 지금도 보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마니악한 소설도 좋아합니다.

양판소도 좋아합니다.

막장도 어느정도 봅니다.

인기가 없다해도 보는편입니다.

그동안 운이 좋았는지 선호작품을 등록한 작품들중 4/5이상이 전부 출간된 것 같습니다만, 어느정도 생각해보니 그중 절반정도가 양판소였습니다.

점점 양판소에 회의를 갖게 되는 지금 문피아의 독자 및 작가여러분들께 묻습니다.

현 시점

양판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s. 한때는 양판소보고 나도 이정도는 쓸수있다! 라고 생각해서 글을 썼고, 출간직전까지 갔다가 회의를 느껴 포기했습니다...만 다시 출간하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욱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양판소라고 하더라도 출간을 하는건 작가님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ps2. 양판소가 ㅁㅁㅁ해서 싫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주저없이 댓글로 적어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ps3. 일환님께서 ps2를 보시고 양식이라 하셨는데 딱히 양식은 아닙니다. 자기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주셔도 괜찮습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김기절
    작성일
    08.04.13 18:41
    No. 1

    주저없이 말씀하시라고하셔서 말합니다
    직설적으로 양판소는 쓰레기같아서 싫습니다
    양판소를 찍어내는 2명의 특정 작가는 더더욱요

    특히 심한것들은 책에다가 공간왜곡의 마법이라도 걸어놨는지
    한권을 8만자로 후려친다는 소문도 있더군요-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일환
    작성일
    08.04.13 18:42
    No. 2

    양판소는 보면 짜증이 나요 ^^
    보면서 이따위로 밖에 못쓰냐(저보러 써보라고 하시면 못쓴다고 말해드리고 싶고요 그대신 다른 좋은 작품들을 보여드리겠어요. )하며 열받아요^^

    양식대로라면
    양판소는 짜증나게해서 싫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김기절
    작성일
    08.04.13 18:44
    No. 3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같지만
    일부 양판애호가들께서는
    '너희들이 그렇게 쓰라면 쓸수있느냐!'
    라고 하는데
    영화평론가들이 영화만들고 평론하냐
    라고 말하고싶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6 나무방패
    작성일
    08.04.13 18:45
    No. 4

    양판소를 평하려면 그전에 양판소의 기준을 잡아야죠.
    과연 양판소냐 아니냐를 따지는 구분이 뭘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기절
    작성일
    08.04.13 18:50
    No. 5

    karuna 님//
    다른분들의 기준이 저와 같을지는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대체적으로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양판소의 기준'
    을 3가지만 들자면

    1.스토리 제로
    2.엄청난 맞춤법오류
    3.찌질찌질

    같은걸 들수가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스눕
    작성일
    08.04.13 18:52
    No. 6

    김기절님의 댓글내용에 보충하자면, 왠지 본것같은 스토리라인을 들수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백두루미
    작성일
    08.04.13 19:11
    No. 7

    발로써도 이것보다 잘쓰겠다.

    라고 생각함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4.13 19:14
    No. 8

    이런글이 왜 한담에 올라오냐요. 토론성 글은 토론마당에 써주세요.
    요새 부쩍 한담과 관련없는 글이 늘었습니다.
    한담지기님도 게시판관리 강화한다고 하신지도 열흘정도 지난거 같은데
    다시 관리가 안되는건가요..
    다들 게시판 용도에 맞게 글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나무방패
    작성일
    08.04.13 19:33
    No. 9

    김기절씨가 언급하신건 졸작이고요.
    양판소란 줄임말을 풀어보면
    '양산형 판타지 소설' 이 됩니다.
    이 '양산형'이 뜻하는게 뭔지는 명확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에는 그냥 양판소를 못쓴 소설이란 뜻으로 쓰는분들이 많은데.
    예전 먼치킨이란 말을 잘못 쓰던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04.13 20:05
    No. 10

    양판소...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책이 저 책 같고, 저 책이 이 책 같고...
    그런 점이 제가 양판소에 대해 품고 있는 인상입니다.
    물론, 그러니 '양산형'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 아니겠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적운검
    작성일
    08.04.13 20:07
    No. 11

    전 게이버 지혜in에서 추천작만 봐서...양판소 별로 안봤는데...대표적인 양판소가 뭐죠? 한번 읽어보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왜난
    작성일
    08.04.13 20:11
    No. 12

    이 책이 저 책 같고, 저 책이 이 책 같고...
    ㅋㅋㅋ 정말 맞는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4.13 20:12
    No. 13

    일단 이런 이야기는 한담란이 아닌 강호정담 혹은 토론마당정도로 가야되겠군요. 피튀기는 논쟁까지는 아니니 정담도 괜찮을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데몬핸드
    작성일
    08.04.13 20:17
    No. 14

    양판소가 문제가 아니라 출판업자체가 문제라 생각합니다.

    한권당 페이지수와 활자수를 많게 하면 자연적으로 질낮은 책들은 떨어져 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제발 예전 고려원의 출판도서 처럼 작은 활자에 아주뛰어나지 않은 인쇄용지 그리고 많은 페이지를 원합니다.
    (아마도 예전 영웅문3부18권을 요즘 대여점용으로 출판한다면 )60여권은 넘을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uSiC
    작성일
    08.04.13 20:40
    No. 15

    솔직히 이상한 소설 적어놓고 "너희는 이렇게라도 적을수 있냐?"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에러라고 보는데요. 굳이 작가 입장에서 볼 필요는 없죠. 독자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욕할만 하니깐 욕하겠죠 판타지라는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로써 제품의 질을 평가하고 이건 이래서 좋고 저건 저래서 않좋다하고 서로간의 정보 공유를 하자는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군요.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나오는게 제품이죠. 아무리 좋은 제품이 나와도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면 '깽'이죠. 점점 판타지/무협 독자들의 보는 눈이 높아져가고 있으니까 출판사에서는 양산형 소설보다는 질 좋은 소설을 출판할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예전에 비해 높은 수준의 소설의 많이 나오는건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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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stirren
    작성일
    08.04.13 21:14
    No. 16

    요즘 소설(양산형)들의 주제는 대부분 하나죠.

    '어떤 인물의 성공기, 간혹 실패기.'

    스토리는 대부분 준수하지만 그 정도가 도를 지나침.
    뭐, 이런 점에서... 모조리 탈락...;
    외람되고, 주관적인 얘기지만, 일단 책 뒷면을 보고,

    '모든 사람들이 ~~의 행보에 주목한다'

    또는,

    '~~의 행보에 세계가 바뀐다.'

    이런 문구가 보이면 그 즉시 다시 꽂습니다.
    뻔하거든요. 하찮은 언어유희가 난무하거나 정말 '동화같은' 환상이 주된 얘기라고 직감이 제가 말해줍니다.
    그래서 몇년 전처럼 전율이 일지가 않아요.
    눈이 높아진 건지, 요즘 나오는 소설들의 수준이 낮아진건지...
    전율이 일지 않으면, 일정량의 웃음이라도 선사해야 하는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뭐, 하여튼 그렇습니다.

    즉, 요즘 나오는 소설(양산형)들의 실태는 심각하다...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도연
    작성일
    08.04.13 21:37
    No. 17

    양판소의 정의가 뭐든, 작품성의 부재만은 맞겠죠. 그런데 이상한건 양판소라고 하는 소설들이 독자들에게 읽히니 이것부터 기현상이죠. 단적으로 우리나라 문학의 수준을 척도하는 거니 말입니다. 안보면 안 쓰고 출간을 안 할 텐데 보니 쓰게되고 출간하니 이런 요상한 상성도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맹세
    작성일
    08.04.13 21:39
    No. 18

    '양판소'와 '수준이 낮은 글'은 분명히 다릅니다.

    이 글을 쓰신분께 묻고 싶습니다.

    '양판소'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신 겁니까,

    아니면

    '수준이 낮은 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신 겁니까?

    솔직히 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분이 좋은 글은 아닙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양판소의 기준이요?

    1.스토리 제로
    2.엄청난 맞춤법오류
    3.찌질찌질

    이런게 아닙니다. 위의 기준은 '수준이 낮은 글' 혹은 '못쓴 글'이 맞겠지요.

    스토리의 평준화, 뭔가 독특하지 않은 그저 그런 평범한 진행 전개 등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 이거 예전에 읽은거랑 비슷하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게 '양판소' 즉, 양산형 판타지 소설입니다.

    글을 쓰신 분께서는 일단 '양판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확립하시고 그런 다음에야 '양판소'에 대해서 묻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곳은 연담란이지 토론란이 아닙니다.

    다른 분의 의견을 듣고 싶고 나누고 싶으시다면 토론마당에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해사인
    작성일
    08.04.13 22:01
    No. 19

    전.. 스토리는 양판소더라도.. 작가님의 글 솜씨 문체 이런걸 위주로 보기떄문에 양판소라도 재밌으면보고 양판소가 아니라 참신하다 해도 작가님의 필력이라던지 이런게 딸리면 안보는거죠.... 양판 스토리라는거 하나에 책을 바로 높지는 않아요 읽어보고 던지고 싶다는 생각은 들더라도..
    솔직히 양판소 하지만 =_=;;; 참신한 이야기 만든다는게 쉽지않자나요.
    막상 글지었는데 다른분들이 어 뭐뭐랑 비슷한데? 이런 말이 나오니..
    전 괜찮다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기절
    작성일
    08.04.13 22:10
    No. 20

    맹세 님//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양판소의 기준은 그게 맞습니다
    아무리 양산형갖고
    아무리 어디서 본스토리 같아도
    잘쓰는분의 작품을 보면 완전히 새롭게보이죠

    제가 생각하는 양판소
    그러니까 양산형. 찍어내는 판타지소설들은
    스토리 제로
    엄청난 맞춤법오류
    찌질찌질
    한것들을 나타내는것이 맞습니다

    어? 예전에 읽은거랑 비슷하네?
    근데 그 예전에 읽은게 대작중 대작이라고 생각한다면
    독자입장에서야 대작을 찍어내는거니
    와 얼마나 좋겠습니까? 판타지의 유토피아지요
    찌질한것들이 수십개씩 출판되니 우리는 양산형이라 하는겁니다

    생각좀 해보고 씁시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희석이
    작성일
    08.04.13 22:53
    No. 21

    소설은 누구나 쓸수 있겠지만 그래도 작가의 비전문성, 작가의 평균연령대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라. 글을 쓰려면 적어도 책깨나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8.04.14 00:32
    No. 22

    위에 영화평론가들이 영화만들고 평론하냐라는 댓글이 있었던 것 같은데..
    비교의 예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평론가들은 평론을 할 수 있는 많은 지식들과 경험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영화를 만들지 않았어도 그들의 평론을 귀담아 듣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나는 양판소가 싫다!" 라고 하시는 분들께서
    과연 평론가에 준하는, 소설에 대한 지식과 신념이 있으신지는....의문이 가는군요.


    거기다가 이 글은 완벽하게 토론란에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토론에 한 목소리 보태기는 했으나, 글이 올라온 위치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은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맹세
    작성일
    08.04.14 01:08
    No. 23

    김기절님//

    그렇게 말꼬리를 잡고 싶으시면 토론 마당에 글을 올리시지요.

    저도 말꼬리 잡아볼까요?

    어? 예전에 읽은거랑 비슷하네?
    근데 그 예전에 읽은게 대작중 대작이라고 생각한다면
    독자입장에서야 대작을 찍어내는거니
    와 얼마나 좋겠습니까? 판타지의 유토피아지요

    라구요?

    그럼 묵향 이후 차원 이동물 쓰신 분들은 모두 대작을 찍어내는 중이군요.

    비뢰도 이후 무관 얘기 나오는 무협 쓰신 분들도 모두 대작을 쓰셨구요.

    독자들은 대작이 계속 나와서 좋아하구 있군요.

    유토피아네요. 좋으시겠습니다.

    생각좀 해보고 쓰자구요?

    생각 해보고 쓴겁니다.

    김기절님께서야 말로 생각을 좀 해보시기 바랍니다.

    양산(量産)이라는 단어의 뜻을 말입니다.

    양산은 많이 만들어 낸다는 뜻이지,

    스토리 제로
    엄청난 맞춤법오류
    찌질찌질

    이런 뜻이 아닙니다.

    저 위에 karuna님께서 언급하셨듯 '졸작'이라는 단어나 제가 표현한 '수준이 낮은 글'이 맞습니다.

    요즘 나오는 글, 확실히 보다 덮을 정도의 글이 적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름 있는 작가님들의 글도 꾸준히 출판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잘 쓰는 분이 쓰시면 재미있죠.

    그런데 그게 양판솝니다.

    진짜 이름 있는, 유명한 작가님이 쓰신게 아니면 혹은 신인이거나 그리 유명하지 않은 작가님이지만 소재가 정말 독특하지 않다면 대부분이 양판소 취급 받습니다.

    판타지에서 드래곤 나오면 양판소고, 무협에서 절벽 떨어지면 양판소라고 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저도 읽었다면 왠만큼 읽었습니다.

    스토리 제로인 글은 없습니다. 단언하건데, 어떤 글이든 작가가 의도한 방향이 있기 마련입니다. 가다가 길을 잃을 수는 있지만요.

    엄청난 맞춤법 오류에 찌질찌질이란 말씀에는 솔직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맞춤법 오류는 작가와 출판사의 공동 책임이지만 지금껏 그렇게 '엄청난'이라는 맞춤법 오류가 있었던 책을 보지 못한 탓도 있습니다. 찌질찌질이요?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소설에서 찌질찌질은 도대체 뭘 의미하는 겁니까?

    김기절님께서 생각하시는 양판소.. 김기절님께서 말씀하신 스토리 제로, 맞춤법 오류, 찌질찌질하다고 느끼신 소설들 있지 않습니까?

    쓰레기 아닙니다.

    잘 못 쓴 글일 뿐입니다.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님께서 쓰레기라고 하는 그 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것 아닙니다.

    빵 봉지에서 빵을 빼고 남은 봉지를 쓰레기통에 버리듯 그냥 생기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수준이 낮은 글, 그런 글을 쓰신 분이 다음엔 더 좋은 글을 쓰실 수도 있습니다.

    전 양판소 대변인도 아니고 누구 편을 드는 것도 아니지만,

    쓰레기라는 말에는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누군가가 머리 쥐어짜며 노력한 글에 쓰레기라는 단어를 붙일 수는 없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죄송하고, 혹시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도록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환
    작성일
    08.04.14 18:03
    No. 24

    양판소도 재미있는거많아요
    재미있으니까 10대한테인기가많아 잘나가죠

    여기서재미는 포괄적인것을지칭 ex)대리만족으로인한 즐거움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키루미
    작성일
    08.04.19 12:44
    No. 25

    간단합니다 재미없으면 안보고 재미있으면 보고 그러면 되는거죠 아무리 양판소라고 해도 재미있으면 보는거고 아무리 훌륭한 작품도 재미없으면 안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소설에는 "재미"가 들어가야된다고 문학시간에 배웠었드랬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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