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전 주의할점.
디스게일님의 '노벰버레인'은 많은 분량을 가지고 있으나 작가분의 '과도한 겸손'으로 인해 정규연재로 옮겨가지 않고 있사오니, 검색시 간단히 '노벰버'라고 치시길 바랍니다.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글
제가 문피아를 이용한지 꽤 된것 같습니다, 가입한지는 별로 안됐지만요. 그동안 여러 좋은 작품을 많이 접해보았습니다만 개인적인 면에서 '아!'라고 소리칠만한, 마음에 와닿는 글은 몇편 없었습니다. 글을 쓰시는 뛰어난 작가분들은 많지만 제 취향이 까다롭기 때문인듯 합니다.
제 취향을 알리기 위해 선호작에서 뽑고 뽑았습니다.
-얼음나무숲(지금은 출판삭제 당했지만요)
-오만의탑진혼곡
-희망을위한찬가
-잔디벌레
-Herooftheday
-초인의길
-에뜨랑제
-무아행
-Etude(지금은 출판으로 없어졌지만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노벰버 레인'...
이 작품들이 제가 한번쯤은 감탄을 토해냈었던 글들 입니다.
전 사실 문피아 사용 이전에도 여러 사이트를 전전하면 좋은글에 목말라한지 오래된 사람입니다. 물밀듯 쏟아져 나오는 작품들속에서 자신의 마은에 드는 '보석'을 찾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전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글은 분명히 당신의 '보석'이 될것입니다.
현실세계가 극단으로 치닫아 있는듯한 먼 미래와 같은 세계관 속에서 강인하면서도 여리기도한 우리의 주인공 '하얀늑대'와 함께 외롭고 쓸쓸한길을 디스게일님의 화려하고도 힘있는 손놀림에 따라 함께 걷지 않으시겠습니까?
'일단 살자. 그리고 그 다음에 생각하자'
그는 이제까지 신념처럼 그말을 자신에게 외쳐왔다. --본문중
새로운 셰계관을 원하시는분들...
쉴새 없이 글에 취해 페이지를 넘기길 원하시는분들....
전율이 흐르는 멋진글을 원하시는분들....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을 영화같은 글을 찾는분들...
어서 오십시오.
p.s : 단점 : 불충분한 독자들로 인해 작가분께서 의욕을 잃어가시는듯 보이며, 연재주기가 늘어 간다, 하지만 여러분이 오신다면!
달라지겠죠?(막무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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