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란에서 4월 5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입니다.
시작이 좀 갑작스러워서 당황하기 쉬운데, 전개나 구성을 보면 그걸 의도하고 쓰신 글인 것 같습니다.
범상치 않은 필력이나 단순한 판타지라고 보기엔 특이한 세계 설정이 특징. '진지한' 판타지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근래 오랜만에 보는 수준 높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연재중이라 앞으로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
미스테리를 좋아하시거나, 진지한 분위기의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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