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소설 보실 때, 주로 작가, 정규연재에 올라가 있는 소설들만 보게 되시나요?
자유연재에 올라간 소설도 보시는 분은 과연 몇 분이나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쓰고 싶어 끄적이다가도 조회수나 리플이 늘지 않으면 왜 내 소설엔 인기가 없지, 하고 반문하면서 노력하다가도 여러 면에서 좀처럼 늘질 않으니까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저도 옛날에 수십편을 썼다가도 인기 없으면 때려치우고 다시 처음부터 한두 편 쓰던 사람으로서 비슷한 처지에 놓이신 분이 많을거라고 생각하네요.
그렇다고 자유연재란에 올라간 소설들.. 관심을 갖기엔 너무 날림이나 모자란 것들도 있고. 괜히 관심 있게 보다가도 며칠 못가서 삭제된 경우도 있어서 황당했던 적도 몇 있었습니다.
언젠가 깨달은 바가 있어서 꾸준히 몇달을 연재해 보면 조회수나 선작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지만 그만큼 문제점도 있고.(예전에 모 사이트에서 어떤 독자의 코멘 때문에 연재 중지한 경험이 있는 저로선..)
에휴 정말 글 쓰는 건 참 힘드네요. 저는 주로 보는 입장이 아니고 쓰는 입장이라 정말 궁금해요. 여러분들 인지도 높거나 흔히들 대세물이라고 말하는 그런 부류의 소설물들만 보시나요?
진짜 진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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