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첫 홍보라 그런지 이거 떨리는군요;;
하지만 한번은 홍보를 해서 독자분들께 제 글을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선 가볍게 글에대한 설명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응? 내 이야기?”
소녀의 대답이 의외였는지 사내는 놀란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껄껄 웃기 시작하였다.
“어려운 일도 아니지. 그래. 어렸을 때 이야기부터 해 주면 되겠느냐?”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주인공 노인.
“자. 형아. 다음은 검술시간이야. 빨리 가자.”
방방 뛰며 재촉하는 동생의 모습에 형은 빙그레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래. 하여간 검술이라면 사족을 못 써요. 그렇게 검술시간이 좋아?”
“응!”
설레설레.
소년은 머리를 흔들며 자신의 정신을 일깨웠다.
이게 뭔 꼴이란 말인가.
동생의 능력과 비교하여 자신을 비하하고 있다니.
‘그래. 나에겐 나의 능력이 있고 동생에겐 동생의 능력이 있는 것인 법. 부러워하고 있지만 말고 더욱 준비하고 노력해서 다음 기회를 노리도록 하자.’
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둘째 왕자는 심드렁한 목소리로 답변해 왔다.
“우웅. 마법 꼭 배워야 되요? 별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그러니까 안 배워도 상관은 없다는 거죠? 그럼 전 안 배울래요.”
그리고 보이는 형제의 일상들.
“6살 때 하신 말씀입니다만, 왕자님께서는 자신은 황태자가 되지 못할 것이니 미리 밖의 세상에 대해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미리 준비해야 밖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시더군요.”
약간은 안타깝다는 듯이, 슬퍼하는 어조로 사서가 답하였다.
그리고 준비된 주인공의 길.
"전 자유롭게 제 삶을 살거예요. 처음과 끝이 정해져 있다 하더라도 그 경로만큼은 제 마음대로 하고싶어요."
자유롭게 살고싶어하는 소년의 이야기.
자연-판타지의 엘리드 전기였습니다.
너무나도 부족한 글이지만, 아직 초반이기에 부디 많은 분들께서 함께 호흡해주시며 부족한것을 지적해 주셨으면 합니다.
p.s 연재는 주 3회, 월 수 금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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