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취미에 빠지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지요.
그것이 바로 이 소설의 특징입니다.
바둑이라는 어렵지만, 오묘한 세계.
잠깐만 기다리십시오. 바둑이라는 말 때문에 지금 뒤로 가시려는 분들 계시지 않으셨습니까?
살벌한 강호와, 침착한 바둑의 오묘한 만남.
그들의 조화가 글의 맛깔남을 일으켰으며.
글쓴이분의 까칠하고도 구수한 글솜씨가 독자분들을 깨웁니다.
냉정한 세계인 강호와, 한치의 오차도 용납되지않는 바둑의 세계.
놀러오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설태희님의 월하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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