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마공이라는게 어떤것을 뜻하는 거죠?
궁금해서요.
그냥 궁금해서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만약 '책을주시오'님께서 어느 소설을 읽습니다. 마침 그 대목이 '10년전 헤어져 그 행방도 모르던 동생의 모습을 주인공이 보기 직전인 상황'에서! 작가님이 '아, 오늘은 힘들어서 이만~'하고 끝낼 때. 독자는 일시적 '혼돈'상태가 되어 맥을 못추게 되고 잠시 후 '혼돈'상태에서 풀리더라도 '다음편은 언제 나와!'라며 '초조'상태 돌입하게 되지요.
뭐, 이정돈 '절단공' 1성을 익힌 작가님도 일으킬 수 있는 위력이지요.
'절단공'을 대성(마스터)하면 '절단공' 스킬은 자동으로 '절단마공'으로 전환 이 또한 대성(마스터)하면 '절단신공'이... 이 것마저 대성한 자는 오의를 터득해 독자들에게 헤어나올 수 없는 근본적으로 그 소설에 목 메이게 되는 중독(?)상태에 빠뜨리죠.
(전부 믿는건 아니죠?)
디노스님이 쓴 절단공의 좀 제가 생각한거랑 다르네요.
절단공이 아직 대성이 되지 않았을때는 작가가 임의적으로 분량을 확 줄임니다. 그래서 독자가 일고 감정이입이 채 되기 전에 종종 구사가 되어 그리 크리티컬 대미지는 없습니다.
절단공이 입마의 경지에 다다르면 글량이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어느정도를 꼭 유지하죠. 독자가 감정이입하고 연재량 어느정도 이야기 진행되는 과정에서 딱 자름니다. 다음 내용이 존네 궁금해집니다. 내공에 피해가 상당합니다. 가끔 수양이 부족하신분은 주화입마에 걸립니다.
치유는 연참신공으로 된다고 하더군요 풍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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