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것은 없어진 것이 아니다.
잊혀진 것은 사라진 것이 아니다.
숨겨진 것은 언젠가 세상 밖으로 드러난다.
핍박받은 것들은 복수를 갈망한다.
세상은 인간의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제 인간이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질 때이다.
나약한 인간들이 두려워하여 숨겨버린 것.
이제 그들이 끝없이 갈망하던 복수가 시작된다.
더이상 타락하여 잊어버린 나약한 인간에게
억겁의 분노와 광기를 막을 힘은 없다.
소리없이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질 수 밖에…….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