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을 발견...추천

저는 많이 읽지만 추천은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하하...)  하지만 이 글이 조회수가 없는건 너무 이상하더군요.  

제가 추천하는 글은 고명 님의 "바람의인도자"입니다.  제가 어제 할거가 많았는데 이 글 때문에 어제를 통째로 날려버렸습니다. (... 버닝...)  정말 시간 가는 것도 모르고 5시간을 앉아서 끝내버렸죠.  작가님의 필력도 대단하지만 저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캐릭터들이 여기저기 튀어 다니다가 하나씩 묶이는 걸 보면서 감탄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긴장감이 풀리지 않는 주인공일행의 숨 막히는 모험은 저를 빠져들수 밖에 없게 하더군요.  너무 오래봐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은 중간에서 많은 캐릭터의 진행 때문에 글의 몰입이 끊기는 느낌은 있었지만 다 본 순간(완결은 아닙니다...) 흐뭇한 미소가 제 얼굴엔 맺혀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단비를 맞은 느낌이군요. ㅋ  

왜 이 글이 조회 수가 낮은 지는... 저도 무척 궁금하군요 ㅋ.  아무튼 길에 떨어진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을까 하다가 작가님이 슬퍼하실까봐 어쩔수 없이 풉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게 재미가 있더군요.  그래서 스토리에 대한 캐릭터등은 일절 언급치 않겠습니다.  하지만 말이 필요 없을 만큼 재밌는 글.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글.  하지만 시간이 많으시거나 할 것이 많이 없는 분이나 절제력이 초인에 달한 분들께만 추천.  마우스가 글을 클릭하는 순간 당신의 시간은 "바람의인도자"라는 늪에 먹혀버릴껍니다.

p.s. 고명님 연참 써비스라도? ㅋ

[이사악]

합 지금 만나러 갑니다...

[기엘]

저도 뵈러갑니다..

[기엘]

아 .. 글이 너무 무거워서.. 쩝.. 가벼운글을 좋아하는 저로선..

아.. 일단 선호작해놓고 천천히 봐야겠네요.. 후..-;

[혈향血香]

읽다보면 그리 무겁지도 않아요 ^^ 가끔 작가님의 개그센스도 나온다는 후덜

[힘내웃자]

전 판타지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이 글은 정말 작품성 있습니다.
이런 정도면 문학소설로 평가할 만한 작품입니다.
구성의 치밀함이 돋보이더군요...
솔직히 가벼운 킬링타임용의 판타지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저도 강력추천에 한표 던집니다...

[엘라우파]

이거 최고 입니다...ㅎㅎ

[얼음꽃]

바람의 인도자...
참 알찬(?) 글이죠.^^

[Stellar별]

ㅎㅎ 저도 일단 다시 올리기 시작한 이후 날 잡아 읽으려고 하다 보니 현재까지 묵혀두게 된 상태입니다~

[웰베이비]

저도 세번의 도전끝에 읽었는데요

읽고나면 후회없는 작품입니다.

단지, 초반 주인공이외의 다른 캐릭터 이야기가 중간중간

나오는데, 몰입도가.. -_-;;

거의 생사현관수준입니다. 그만큼 뚫기가 어렵죠.

그것만 넘기시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강추

[파일주인]

ㅋㅋ 몰입도 뚫기가 환골탈태 할 수준이군요 ㅋ

[혈향血香]

몰입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그럼 환골탈퇴를 한 고수?(퍽퍽)

[밸리스카이]

흠..바람(?)타고 가보렵니다.

[뱃살이랑]

바람이 인도하는대로...

[고샅]

바람이 인도하는데로 허리케인속으로 ㄱㄱ

[락샤샤]

초반 몰입에 실패해서 걍 묵혀두고 있어요 ㅜㅜ

[청춘여행]

저도 초반 몰입 실패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