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보다 더한 환상

음악 音樂 [명사]

박자, 가락, 음성 따위를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하고 결합하여,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환상 幻想 [명사]

현실적인 기초나 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이나 공상.

이 소설은, 한 소년의 음악과, 한 소년의 환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환상곡> 다이안의 저주

<환상곡> 다이안의 저주는 장르소설계에서도 흔하지 않은 음악소설입니다. 이 소설의 시작은, 음악을 먹고 사는 한 소년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했으며, 더불어 현실도 빨리 깨달아버린 어린아이였죠.

그에게 음악은 성장통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더욱 가까이 접하게 된 음악은, 그를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게 했습니다.

알았던 세계. 하지만 알지 못하던 세계.

그 세계 안으로 발을 들여놓은 그는,

기존의 틀을 깨고 밖으로 나오려는 새로 태어난 어린 병아리와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된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보아야만 했으니까요.

아직은 순수했던 청년 어빙과,

그가 사랑했던, 그를 사랑했던 아름다운 여인 세라피나.

어린 어빙을 돌봐주고, 그에게 음악을 가르쳐준 마녀 다이안.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희노애락의 이야기.

그것의 시작은 음악. 음악이 내는 환상.

다이안의 저주

Heard melodies are sweet, but those unheard are sweeter.

-John Keats

들리는 음악은 아름답지만 들리지 않는 음악은 더욱 아름답다.

* 이 추천 글은 짤막한 리뷰형식을 빌렸습니다.

이 아래부터는 간단한 잡담입니다(...)

어느날, MSN.

띠링띵-

림랑님께서 접속하셨습니다.

랑 : 달님.

나 : 왜여-ㅁ-

랑 : 나 개인지 표지만 남았는데.

나 : 근데요?

랑 : 해주시지 않겠는가!!

나 : 싫은데요.

랑 : ㅎ.,ㅎ

끄아아악-- (심의상 삭제)

잠시후,

나 : 해, 해드릴께요..(부들부들)

랑 : 진작에 그러셔야죠. (생긋)

.......믿거나 말거나 한 스토리.(응?)

웃자고 한 소립니다.(진짜?)

다이안의 저주 표지입니다.

제가 만들었습니다. 이쁘지 않습니까!!!(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우하하하하-)

급하게 부탁하셔서 하루만에 끝내서 드렸는데,

사실 책이 예쁘게 안나오면 어쩌나 고민을 많이 했었더랩니다.

실제로 만나본 책은, 개인지 답지 않게 꽤 퀼리티가 높은 책이었더랩니다.

제 책은 아니지만 상당히 예뻐서 만족중입니다.

이제 곧 완결도 날 듯하니, 어여 달려보시는 건 어떠실지요?(웃음)

[C.reap]

멋지군요. 구매욕구를 충동질하는 표지입니다 +ㅁ+

[正力]

...이, 이건 상술?
(농입니다.)

[10억조회수]

엉, 정말 예쁘네요 표지 하하.

[RAZ]

正力님, 상술 맞는 듯 하오이다!! 밀키문님이 디자인을 만들었다는 것은,, 전에 알고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을 빌어 말씀 드립니다. 밀키문님 최고!! 그리고 표지만큼이나 다이안의 저주는 더욱더 최고입니다..ㅠㅠ乃

p.s 밀키문님, 저-번에 표지만드느라 바쁘셔서 연재 못했다고 하지 않으셨나요..(중얼중얼) 근데 표지 하루만에 완성했다면서요..(중얼중얼), 물론 요즘에 회거 드.문.드.문. 올라오긴 하지만요.. (중얼중얼)

p.s2 어찌됬든, 다이안의 저주 강추입니다! 꼭 사세요! 지금 사두셨다가 먼 훗날 뒷거래 해도 됩니다.. 후후.. 전문가(?)들이 예측하길 10년뒤에는 2~30만원에 거래 될거라는 군요~ (??)

[正力]

Hure 님// 하오이다.보단 하외다. 가 더 리액션 포인트가 높습니다.(응?)

[Milkymoo..]

Hure님// 헉!! 그러고 보니 그건 비밀이었는데!!!
저 표지만들어 주느라 일주일 걸렸습니다! 진짜예요!!!
(그러나 후레경께 질질 끌려간다....)

[RAZ]

예, 지금 밀키문님은 제국 심처 지하 암동에 수감되어있습니다. 제가 특별히 종이와 펜을 넣어 드렸사오니 글에 전념하시옵소서!

[正力]

어서 '고치기'를 누르시는 겁니다.(어이어이..)

[RAZ]

정력님, 리플 지우고 다시 쓰셨네요. 전 봤습니다 [먼산]

[Milkymoo..]

<System> Milkymoon은 급하게 도망간듯 하다.

[리본]

와.... 딱딱한 겉표지!!
비싸보입니다//씁....사고싶지만..사고싶지만..ㅠㅠ어흐윽....
일단 돈을 급하게 모아야...훗..기다리십쇼-

[正力]

<System> Milkymoon 은/는 도주에 실패했다.
<System> 正力 은/는 Hure 에게 '침묵'스킬을 사용했다.

[RAZ]

<System>

-문피아의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돌발 퀘스트!

┌─────────
-감옥에서 탈출한 Milkymoon님을 잡아라!

금일 오후 10시 26분경, Milkymoon이 도주하였다! Milkymoon을 잡아 가까운 운영자에게 신고하라.
　　　　　　　　　　　　　　　　　　　　──────────┘

[RAZ]

우리 이제 그만합시다. 허억허억.

[림랑]

오호... 저 고퀄리티의 사진들은 제 블로그에 고이 담아가겠습니다.
밀키문님 최고네요 ㅎㅅㅎ!

중앙의 대화들이 초큼..... 아니 아주 많이... 진실성이 결여되어있지만
ㅎㅅㅎ.....

ㅎㅅㅎ.....

ㅎㅅㅎ.....

[Milkymoo..]

...........(먼산)
아니 이 님들이 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랫!!
림랑님 포함이예요! 흥-

[무림사자]

재밋는대,,,계속하시징,,,,,,,?

[正力]

<System> 잠시 후 서버가 종료되오니 안전한 곳에서 접속을 종..(응?)

[참룡객]

왠지 댓글만 보면 추천글이 아니라 게임속 채팅창 같음...

<System> 참룡객 이/가 로그아웃하셨습니다...(응?)

[해적정신]

<System> 데베마왕 뜨셨습니다.........전원 몰살(퍽)

[正力]

점검 후에 다시봐요~(응?!?!?!)

[Stellar별]

크흐흐 멋진 추천글에 대박 웃긴 리플들 완전 원츄~!

[쌀겨]

달님의 그 유니크템인 MSN을 림랑님이 아시고 계셨다니!! 림랑님, 모든 님들에게 유니크템을 뿌려주시지 않으렵니까+ㅂ+!! ㅋㅋㅋㅋㅋ

[림랑]

흑흑 제 엠에센은 유니크가 아니었던 겁니까!
전 삐져서 모른 척 하렵니다.

[참룡객]

네...
림랑님의 엠에센은 유니크가 아닙니다!!
림랑님의 엠에센은 갓급인겁니다!!

아부하면 뭐 아이템 좋은거 주나요??
혹시 갓급자격: 림랑님의 엠에센을 알수있는 자격?

[고중일보]

다이안에 저주, 다이안에 저주 하길래 무심코 클릭하게 되었다가 늦은 시간이 되도록 읽고 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애잔한 글입니다. 감정이 정말 절절히 흐르는 글입니다. 음악도 좋구요.(음악을 꺼두실려면 esc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일인칭으로 전개되는 글이라 혹여 거부감을 느끼실 분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탁월한 솜씨의 흡인력을 느끼리 만큼 자연스럽게 읽혀집니다. 그리고 무척이나 겸손한 글이 가장 마음에 드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겸손한 글을 선호합니다.^^) 개인지로 출간되었을 만큼 충분히 중독성이 있는 글... 추천에 끼어서 저역시 추천해 봅니다.

[가리새]

어딜가나 다이안의 저주 관련글은 댓글이 많네요^^;;
이게 다 림랑님 광팬분들덕분일까요~ 아니면 림랑님의 철두철미한 리리플 정책(...)이 사람들을 길들인걸까요^^;;
추천도장 하나더 찍습니다(쾅!)

[지드]

어제 글 안쓰고 추천글 쓰고 계셨습니까..! /이글이글

[지드]

앗, 림랑님! 책은 잘 받았습니다! 때탈까봐 반만 펴서 읽고 있습니다.. 흑..

[주비(走飛)]

하하하. 저도 지금 저 책 들고 행복해하고 있는 중이랍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