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고아였다 .
어렸을 적, 나의 가장 큰 걱정은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었고 덕분에 매일 식료품 가게를 전전하며 구걸을 했다 .
아무런 소득이 없는 날엔 허락도 맡지 않고, 먹을 걸 입에 넣었다 . 혼나는건 두렵지 않았다 . 당장 먹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으니까.
그래, 난 누구보다 산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였다 .
하지만 난 산타를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
산타는 나쁜 아이에게는 관심이 없는 모양이었다 .
그때 난 결심했다 .
내가 산타가 되면, 착한 아이 보단 나쁜 아이에게 관심을 가질 거라고 . '
...김태형 작가님의 무림산타 , 지금 바로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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