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아.. 안녕하세요?
다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하고 로또에 한번씩 당첨이 되시길!
다름이 아니고 태국에서 건너온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인기작가! 수부타이님의 연재작인 만고지애를 추천하기 위해서 이렇게 계시판에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만고지애 (萬高至愛) 딱 이름만 들어도 뭔가 필이 팍!
하고 오지 않나요??
예전에 김용과 와룡생의 글에서 느꼈던 애절한 사랑과 의협심에 넘치던 주인공.
요새 흔하게 보이는 무협처럼 비열한 정파와 옹졸한 구파일방 그리고 무작정 살인만을 일삼는 사파, 심심하면 등장하는 무능한 악당들이 나오는 작품이 아닌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고 주인공의 애절한 사랑이 가슴에 와닿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검강과 검기는 동내 애들도 쓰는것이고 심심하면 신과도 싸워서 이기는 그런 주인공이 아니라 한마디 말을 함에도 생각을 하고 한가지 행동을 함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항상 의와 협을 실천하고자 하는 그런 주인공을 보고 싶으시다면 적극 추천을 드립니다.
무려 세권반 정도의 분량이 올라와 있으니 분량은 넉넉하다 못해 족할 정도이지만 읽다보면 어느새 분량이 적음에 아쉬워 하는 자신을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대문에 있는 글을 적고 추천을 마치겠습니다.
시절이 어려울때 절개가 나타나고
옥(玉)은 부서져도 그 색은 희다.
PS. 요새 운설의 포스에 밀려서 왕총아 교주님의 출현빈도가 너무나
떨어지고 있습니다. 팬클럽 회원들은 궐기대회를 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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