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RAZ
작성
08.01.01 14:57
조회
469

어제 밤늦게 잠에 들어서인지, 오늘 아침 9시쯤에 눈을 떴습니다. 졸려서 더 잤더라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 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판타지 꿈을 꿔버렸답니다.

뭐 괴상한 코인으로 마법쓰면서 싸우는 이야기인데, 코인이 장기알(?) 이더군요. 게다가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코인으로 싸우던데, 제 코인은 계속 바뀌어서….

이런 괴상 망측한 꿈을 꾸고 일어났더니, 다시 꾸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됬더라지요. 결국 억지로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가 꿈을 꿧답니다.

지금까지 꿔온 꿈중에서 단연 최고의 꿈이라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하네요 ㄲㄲ

다른 분들은 이런 꿈 꿔본적 없으신가요? 자신이 소설 속 주인공이 되는 꿈, 또는 소설을 쓸대 큰 영향을 준 꿈 이라던가 하는 것이요.

에효.. 저도 모르게 주절 거렸네요 ㅠㅠ 어쨋든 문피아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 ' 11

  • 작성자
    Lv.1 카시우프
    작성일
    08.01.01 14:59
    No. 1

    고등학생 때, 제가 상상했던 이야기가 한달정도 지나니까 꿈에 나오던데요. 왜 그런것 있잖습니까, 전에 잠깐 생각한 어떤 것이 잊고 있었는데 꿈에서 나타날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8.01.01 15:01
    No. 2

    요샌 제 꿈에 어빙과 세라피나 계속 나옵니다. ㅋㅋㅋ
    얼마 전엔 세라피나가 조폭대장인 주제에 어빙을 낚아서 ㄷㄷ
    납치당한척 하고 자신을 구하러오게 하는 그런 꿈을....
    뭐, 연주는 안하더라만은 -ㅠ- 큐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1.01 15:16
    No. 3

    ㅋㅋ. Hure님이나 림랑님이나 난감한 꿈들 꾸셨네요 -0-ㅋㅋ.. 저는 공중전을 꿈꾼적이 있다는 -_-;... 적은 잘 생각 나지 않지만 꼭 롤러코스터나 자이로드롭 탔을 때 아찔한 느낌이 잠자는 내내 계속 되어 일어나 보니 등에선 식은땀이 축축 -_-...;;;... 더불어 초인이 되서 짱뜨는 꿈은 많이 꿔봤습니다 -_-ㅎㅎ.. 그리고 저는 실패했는데 자각몽 연습해보세요. 잘하면 꿈에서나마 맨날 판타지에서 살지도 ㅎㅎ... (-_ㅡ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A.L.
    작성일
    08.01.01 15:27
    No. 4

    저는 항상 꿈에서 판타지만 꾼답니다....;;;;
    자각몽 연습할 필요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1.01 15:57
    No. 5

    ... 레리엘님.. 부럽네요 -_-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수라각
    작성일
    08.01.01 16:29
    No. 6

    전 언젠가 배틀크루져에 탑승해서 저그유닛이랑 싸운꿈을꾼적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정나같
    작성일
    08.01.01 17:15
    No. 7

    전 예전에 반친구들과 전쟁하는 꿈을 꿧습니다. 처음 무기는 길에 흔히 있는 나무 엿더랬죠.... 꿈에서 깨서 대가리를 돌렸습니다. 다시 잤죠. 무기가 업글(?!) 해 활을 쓰더군요... 조잡한 나무에 줄은 묶은... 근데 어떻게 쏘는지 막 나라와요?! 또 깬후 대가리를 돌리고 다시 잤는데 이번엔 길가의 돌이 수류탄으로 변했습니다... 그런식으로 꿈을 3번이나 꿨어요... 후덜덜 꿈에서 깨니 내가 그렇게 용감했던가? 빗발치는 화살(나뭇가지)들을 뚫고 수류탄(진짜 터지더군요)을 지나 전쟁을 하다니! 신기한건;; 역시 꿈인지라 아무도 안다쳤다는거; 누구하나 죽이긴 커녕 뛰어 다니기만 했습니다... 무슨 뜻이 있는 꿈일까요? 평소에 친구들을 죽이고 싶어했다던가... 아님 개꿈?
    나도 수영복입은 모에한 여자들 품에서 익사하는 꿈을 꾸고싶다아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불량공주
    작성일
    08.01.01 17:50
    No. 8

    꿈이 정말 의미가 있나요?
    예전에 8: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시험을 본적이 있습니다. 1차셤 발표전에 요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제가 팔이 여러개 달린 인도의 여신 모습을 한 로봇을 만들어 공개하는데 로봇이 조종이 안되더니 관객석으로 내려가서 칼을 들고 관객들을 하나씩 베어 버리더군요. 전 무서워서 계속 뒷자리로 옮겨갔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냥 자리에 앉아서 차례차례 죽어갔습니다. 이런 꿈 꾼뒤 전 합격했구요.
    1차시험에서 합격한 10명중 2명이 2차시험에서 탈락하게 되는데 또 발표전에 꿈을 꾸었습니다. 산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산불이 났습니다. 무서워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하늘에서 포크레인의 팔이 내려오더니 절 들어올리더군요. 하늘에는 포크레인들의 팔안에 구조된 사람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아래 산불난 곳을 바라보니 불 안에 2명이 갇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마지막 2차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솔직히 합격하고 나서 많이 무서웠습니다.
    정말 꿈에는 뭔가 담겨져 있는건가요?
    프로이드 이론을 보면 무의식속에 있는 욕망 갈등 들이 현실에서 받아들일수 있게 변형되어 나타난다는데 예지 같은건 어떻게 되는건지...
    위의 것 말고도 한달 뒤의 결과를 미리 꿈속에서 보는 일도 있었는데. 한일 축구 결과라든가 대통령 당선같은것 말입니다.
    가끔 꿈이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무슨 의미가 있는게 아닌가하고 말입니다.
    저도 판타지 같은 꿈을 꾸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08.01.01 18:11
    No. 9

    대학 1학년때, 새벽에 술에 쩔어 하숙방에 돌아와서 책가방 챙기다가 살풋 잠이들었는데, 꿈속에서 제가 오랫만에? 오전 강의때 지각을 하지 않고 강의실에 앉아서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더군요.

    흐뭇해 하며 잠에서 깨어났는데, 두통과 함께 찾아온 절망감... 시계바늘이 오후 한시 몇분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pl0t
    작성일
    08.01.01 18:33
    No. 10

    저는 싸이비종교한테 속아서 동생(아주어리게나왔음)이랑 둘이 여름캠프갔다가 거기서 탈출시도하는꿈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smAra
    작성일
    08.01.01 18:55
    No. 11

    저는 무슨 초능력에 연구소에 도망쳤다가 지인 둘 죽고 또 도망쳤다가 학교에서 잡히고 ...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_-;;
    그 전에는 완전 판타지~
    처음에는 반짝반짝한 숲 속이었는데 거기서 동행 생기고
    중간부분은 다 잊어버렸는데
    마지막에 2차대전의 러시아 군인같은 사람들이 순찰을 도는 중세 유럽도시같은 곳에서 군인들(3~40명정도...?)과 함께 3~4걸음 걷고 멈춰서 이상한 구호를 외치며 길을 가는 꿈을 꾸었지요..
    잠에서 깨서는 박장대소를 하며 굴렀습니다..
    구호가 엄청 웃겼는데 이제 기억이 안나요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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