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원님 作 무협소설 '태극무영창' 입니다.
[내 눈을 바라보는 시선에 나는 웃고있는가, 아니면…울고있는가.]
"어둡고 슬프고, 무서운데...담담하게 웃고 계신 것이 이상해서요."
"사부란 건 아버지와 같은 건가요?"
"제자가 된다는 건 아들이 되는 것과도 같은 건가요?"
"제 아버지가 되어 주실 건가요?"
감동적입니다.
산적이라고 뻥을 쳤던 대 사형이 사실은 강호에서 어둠의 악적을 처치하게 하는 특공대라는 얘기를 사부님이 전해주셨다.
산적은 좀 어리바리하게 무술을 익힌 사람들이고, 녹림이라고 전문적으로 강호에 사는 사람들을 터는 단체가 있다고 했다.
무당은 가끔씩 강호에 모습을 드러내는 악적들을 처치하기 위해서 수련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란다.
재미있습니다.
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의 무협을 보고싶으신 분들.
개그지향 어둠(?)의 무협을 보고싶으신 분들.
어서 달려갑시다.
후회하시지 않으실 겁니다.
*
P.S
저기 …내용유출이 잠시잠깐 됐는데 말이지요.
문제 된다면 자삭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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