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글을 읽을까 말까 며칠을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 추천글도 많은 데다가, 작가님도 늘 성실연재이신지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니 저만치나 읽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묘사와 필체, 그리고 진중한 분위기가 읽는 이로 하여금 확 감정을 끌어당깁니다.
흔히들 말하는 정통무협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연쌍비 님의 <대협심> 이후로 정통무협을 표방한 글 중에 단연 수작이라 꼽을 만한 작품입니다.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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