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 . . . . .청빙 님의 문답무용!
인터넷으로 너무나 재미나게 봤기에 현재 나온 것까지 빌려 보기 위해 책방에 갔더니,,,
동네 3군데 책방 다 반품 ㅡ.ㅡ;;;
그리하여, 중심가의 큰 책방으로 갔더니
1권이 있는 것이 아닌가!
'오오, 우선 1권이라도 보자, 뭐가 바뀌었는지 궁금한걸?'
연재분과 달라진 점을 보며 더 흥미진진하게 보고 그 뒷권이 들어 왔겠다 싶어서 갔더니,,
점원 왈: 에,,,죄송합니다. 반품 했어요^^;
뭐시라!?
만상 왈: 아니 아직 보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반품 하면 어떻해요!
---실제론 모아서 반품 하려고 뒤에 숨겨 놨겠지 ㅡ.ㅡ;
그거 가지고 뭐라 하기도 뭐하고,,,그냥 찜찜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네요 ㅜ...
사람들이 제목 보고 떨어져 나가는건가,,?
제목도 괜찮은거 같은데?;
왜 다 반품 되는거 OTL...
난 어디서 빌려 보라고 ㅡ;
지드
지드
정말 그렇지요,,,, 미쳐버리는 노릇 까짓거 안들여놓으면 내가 산다고 생각 하고 사다보니 어느새 책장을 가득 더이상 사는 것은 힘들구요.,
각설하고 책 대여점 참 웃긴것이 신간 들여 오는것 1,2편~ 3편까지 들여놓고 1주일에 4번 이상 안빌려 가면 반품시켜버리더군요.. 쩌~어 구석에
먼지가 쌓여 있는 책들 뺄생각은 안하고 신권들을 반품해 버리니 돌아
버릴 노릇이지요.. 오래되고 1개월간 낮은 빈도로 나간 책은 빼서
옥션같은 곳에서 경매로 새로 개업 하는 책방으로 싸게 파는 방법도 있는데 그런 책들은 그냥 묵히고 책장이 무족해서요 라고 하며 신권 반품해버리는 센스 그리고 더웃긴것은 123권 받아 놓고 4권 이후를 받지를 않는
다는 거죠.. 완결까지 난 책이 123권만 있고 나머지는 안받고 그럴꺼면
아예 받지를 말던가 그런책은 왜 안빼냐고 물어 보면 잘나가던대요?
요렇게 대답하죠 완결 까지 난건데 왜 4권 부터는 안받는데요?
물으면 글쎄요... 이러더군요.. 돈을 벌려고 하는건지..
신권만 잔뜩 들여놓고 밤품 시키거나 새로 나오는 것을 안받는 형태의
경영방식 결국 에는 손님이 그 책방을 안가게 되죠.
한참 재밋게 읽고 나서 기다리는데 한달이 지나도 두달이 지나도 안나와서 물어보니 그책 더이상 안받아요 이러죠... 참내,,
이해가 안가는 책방 사장님들.. 돈벌려면 머리좀 굴리라는 말해주고
싶어요..
대여점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서도..
책 한권 대여점에 들어와서, 못해도 10번은 돌려야 본전비슷하게 된다고 하더이다.
문제는,
책을 못산다고 아우성 치는 학생층들이 보는 책이 아닌한,
10번 돌리는게 힘들다는거죠 -_-;
탄탄한 책들의 절대다수는
개념과 상식이 있고,
시간 때우기라기보단 책을 통해 무언가를 얻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읽는 책이지...
그저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기가 싫어서,
현실 도피를 위한 학생들이 읽는 책이 아니란 것.
그러나, 대여점에서 돈이 되는 고객은 학생이란것.
대여점에 책 들여놓기를 기다리다간...
저처럼 사게 될겝니다 -_-;
(요즘은 한두권씩 사면서 느끼는건데...
즐겨마시는(?) 잔술 한잔이나...
책 한권이나...
그 값이 그 값입디다;;;)
찬성: 
반대: 
금강
카밀레
네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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