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는 역사판타지가 많이 있습니다. 역사시대를 작가분의 입맛에 맞게 완전히 재구성한 스토리도 있고, 현대인을 다른 역사시대로 보내서 그 역사를 바꾸는 스토리도 있지요.
제가 연재중인 소설 <테스타먼트>도 일종의 역사판타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실제 역사적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이 아닌, 역사적 시대를 소재로 삼아 판타지화 시켰다는 차이가 있지만요.
그럼 제목에 적어놓은 유일무이는 도대체 어떤 근거로 할 수 있는 소리냐구요? 바로 역사적 배경입니다. 테스타먼트의 소재로 삼은 역사시대는 조금 특별합니다.
중국의 삼국지시대? 아닙니다. 조선시대? 아닙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윗쪽에 있는 나라. 러시아의 옛 역사를 판타지로 뜯어고쳐 봤습니다. 괴승 라스푸틴이 황태자의 병을 고쳐주고 권력을 틀어쥐던 시대. 마침내는 공산주의 혁명군에 의해 황실이 무너진 시대. 그 '제정 러시아' 시대의 끝자락을 판타지로 뜯어고쳐 보았습니다.
이 역사시대를 소재로 삼은 판타지소설은 문피아에서 <테스타먼트>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한은 말이지요. 그러니 유일무이하다는 말이 틀린 건 아니에요. 낚였다고 백스페이스 누르지만 말아주세요-_-
<테스타먼트>의 주인공은 괴승 라스푸틴입니다. 사제의 옷을 입고 신을 논하지만 신을 믿지 남자. 겉으로는 성자가 따로 없지만 뒤로는 사악함으로 가득한 위선자. 그의 이야기에 빠져보시지 않으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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