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추천이라는 것을 합니다.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조회수와 추천수 때문에
출판 공지가 뜨고 출간 삭제가 될까 노심초사 하는 독자 이지만,
그래도 혼자서 읽기는 아깝다는 생각에 추천의 글을 올립니다.
세상에 갓 나온 소년의 순수한 마음과, 한 세상을 달관하며 산 듯한
노년?의 주인공의 모습이 다른 장르 소설과 다른 흡입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피바람이 흐르는 비극적이며 어두운 글이라기 보다는
잔잔하면서도 선 굵은 묘사들이 살아있는 글입니다.
대나무 숲속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듯한 수려한 문체 속에
빠져 드실분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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