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뜬 순간 기억은 없었다.
새로운 희망.
당장이라도 손을 뻗으면 잡을 것 같은 희망들이
누군가에 의해 사그라졌다.
"아수라 너를 찾아 헤맸다."
그는 나를 향해 말했다.
난 웃었다. 그리고 그의 귓가에 대고 말했다.
"나는 아수라가 아닌 초현[超現]. 네놈들을 저승길로
데려갈 사내다."
반전의 반전을 향할 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함부로 예측하지 마십시오.
작연 무협란 초현[超現].
그의 등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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