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언젠가 내 이름으로 책 한권 내보고 싶다!’
라는 목표를 가지고 글을 쓰는 모난정입니다.
때문에 문피아에 연재를 하고 한담이나 정담을 기웃기웃 거리면서
간혹 출판사에서 제의를 받았다는 글을 볼 때마다 부러우면서도 나도 언젠가는
연락이 오겠지~하고 있었죠.
헌데 막상 진짜로 연락이 오니 기쁨과 동시에 뭔가 좀 당황스럽네요
그도 그럴것이 지금 쓰는 글이 아직 극초반부라....기승전결로 구분하자면 한창 기를 풀어내고 있는 상황에서 연락이 왔기에 ‘이렇게 일찍 연락이 컨텍이 올 수도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벌써부터 글의 매력을 알아봐주신다는 게 기쁘기도 하고....복잡미묘한 심정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글이 이러이러한 점이 매력적이고 어떠한 부분이 기발하기도 하고 자세히 써서 보내주셨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만나서 얘기를 좀 나누고 싶다는 말씀 같은데....전 아무런 정보를 모르는지라 어떤 말을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출판사에 대해서 알아보니 굉장히 유명한 소설을 출판하고 업계에서 입지가 어느정도 있는 곳 같은데....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좀 더 정보를 알아보려 비슷한 고민글을 검색을 해도 다들 비밀글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도통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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