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라바람~ 빰빰~♪
우리의 한글, 바르게 쓰기!
아, 정말 꼭 알아 두셔야 할 한 가지...
"이놈들아! 나, 소설 좀 써봤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별 것 아닌 쉬운 것... 하지만 첫발을 내딛으려는 분들에게는 난해한 부분임에는 부인할 수 없다!
"웬만하면"이라는 말을 "왠만하면"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참 많다.
가끔 책을 읽다 오타인지 아니면 작가분이 잘 모르는 것인지... 하여간 이 부분을 보면 참으로 가슴이 아파온다!
문피아에서 글들을 읽다보면 자주 보기도 하는 이 "웬"과 "왠"
이점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다!
아, 물론 직접 쓰기는 귀찮기에 배껴오도록 하겠다(어이-_-;;)!
출처는 센스다!
출처: 네이버 지식in
http://blog.naver.com/alsansdud?Redirect=Log&logNo=140032800895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3&dir_id=1301&eid=LT3R/Qibg2upmbHYU/9ZzuMEiT/q89gs&qb=v9ggwKI=
'웬'은'어찌 된'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 '웬 사람이 이렇게 많지?'에서와 같이 쓰입니다.
이 말을 '왠'으로 쓰는 사람이 많지만 그것은 발음이 비슷해서 표기를 혼동한 것입니다.
'왠지'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표기를 '왠'으로 해야 하지만 '왠'만 독립적으로 쓰이는 일은 없습니다. 그것은 '왠지'가 이유나 원인을 물을 때 쓰이는 '왜'에 '인지'가 결합하여 줄어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인지->왠지). 따라서 다음과 같이 구별하여 써야 합니다.
(예1) 저기 웬 사람이 누워 있다. 네가 오늘 웬일이니?
(예2) 왠지(왜인지) 오늘은 기분이 좋다.
왠지[부사]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왠지'는 '왜'와 '-인지'의 결합형 '왜인지'의 준말입니다.
'왠지'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이라는 뜻의 '부사'입니다.
예)
낙엽이 떨어지면 왠지 서글퍼진다.
그녀를 보면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그 소식을 듣고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웬'은 주로 명사 앞에 띄어 쓰이는 '관형사'입니다.
'웬'은 '어찌된 / 어떠한'의 뜻을 가지는 말입니다.
예)
웬 차가 이리 많지?
이게 웬 떡이야?
언덕에 웬 나무가 서 있었어.
'웬'은 주로 관형사로 쓰이기 때문에 띄어 써야 합니다.
그러나 두 낱말이 붙어 마치 하나처럼 쓰이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붙여 씁니다.
예)
저 사람이 밥을 사다니 웬일이니?
웬만큼 했으면 그만 가자.
웬만해야 잔소리를 안 하지.
'왜'는 단독으로 쓰일 수 있지만, '왠'은 단독으로 쓸 수 없고 항상 '왠지'의 형태로만 쓰입니다.
'왠'과 '웬'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왠지' 이외에는 '왠'으로 쓸 경우가 없으므로, 무조건 '웬'으로 쓰면 됩니다.
예) 웬걸, 웬만큼, 웬만하다, 웬일, 웬 떡...
휴... 역시 Ctrl+C(복사-_-;;) 하기는 힘들군요!
하하하, 참으로 보람찹니다! (마치 네가 설명한 것처럼 말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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