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에 청빙님 책 받았다는 글 보고 생각이 나서 적는데,
제 글이 실례가 된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사의해서.....
청빙님이라고, 문피아에서 최고의 인기 작가는 아니지만 꾸준히 글 쓰시는 분인데 아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저는 문답무용 쓰실 때부터 쭉 봤습니다. 그때는 지금과 닉이 달랐지만 어차피 저는 글도 안올리는 넘이니.
아무튼 하루도 안빼고 매일 쓰시더군여...
그런데 출간 때문에 연중..... 아니 연중도 아닌 것 같고 출간삭제도 안 하시고, 중간에 한번씩 여전히 문답무용 올리시는 걸로 봐선 3권 준비 계속 꾸준히 하시는 것 같고.
문제(?)는 그러면서 얼마 전부터 '블러드데이'라는 신작 올리시는데, 14회인가 15회까지 또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올리시고.....
또 그러면서 그저께부터 정규연재란에 '괴담'이라는 소설 같이 올리시더군여...;
제가 문피아의 모든 작가분들 글을 다 읽어본 것이 아니라 더 심한 다작 작가분들도 많겠지만..... 문득 흥미가 생겨 청빙님 글을 뒤져본 결과 저렇더군요. 어라, 이거 간접 추천인가....; 아닙니다. 진짜 신기해서 쓰는 거예요.
카디스 쓰시는 이내님도 하루에 세 편씩 꾸준히 올리시니까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청빙님의 문답무용, 블러드데이, 괴담은 셋 다 완전히 다른 장르의 글이라는 것이..... ㄷㄷㄷ 그걸 거의 동시에
제 2 의 황규영 작가님이 탄생하실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드는..... 나만 그런건가.... 청빙님 혹시 백수이신가요; 잠은 언제 주무시나;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ㅁ;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