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천글을 읽고 들어 갔다가...
뒷부분을 기다릴 수 없어서
조아라로 달려가 단숨에 읽었습니다.
상당히.. 많이 재밌습니다.
문피아에서의 조회수가 이해 안될 정도로..
짜임새도 좋고 전개도 시원하고...
조아라 연재분이 다 올라오고 나면
폭발적인 조회수 증가가 예상되는군요..
작가분의 말씀으로는 6개월 동안 구상하셨다고
합니다. 실현 가능성이 있거나, 연구되고 있는
미래과학의 영역 안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
하셨다고 하는군요. 그래서인지, 장면장면이 곧잘
머리속에 상상되는 것이 큰 즐거움입니다.
예를 들어 "워프"같은 우주공간을 접어서 가는 기술은
어떻게 왜 가능한지 설명할 수 없어서 배제하였고,
핵융합 추진 엔진의 경우, 1억도가 넘는 수소융합
반응을 견딜 수 있는 원리를 설명하네요.. 흥미진진
합니다. 스토리는 혜성 충돌로 멸망하는 지구인들이
우주로 진출하여 신인류를 개척하는 과정입니다.
무협/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도 쉽게 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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