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여주(여주인공)만세라는 타이틀을 달고
왜 홍보이미지는 이따위냐 물으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일단 주인공은 여자 맞습니다.
물론, 홍보 이미지에 사용한 캐릭터는 남자가 맞고요.
안녕하세요,
INO-kio 독음하면 이노-키오 인사 올립니다.
INO-Ino에서 바꿔버렸습니다.
이유는... INO뒤에 붙일 단어를 오늘에서야 찾았다.. 랄까요..
당연히 피노키오를 읽다가...(킁;;;)
여주인공이 왜 좋은가?
라고 물으신다면...
답은 '주인공 성별은 그다지 따지지 않는다'가 옳은 것 같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글의 대부분에서
주인공은 남자거든요.... (진행률은 0.01%에 수렴하지만...)
다만, 격겜에 빠져(특히 소울칼리버라던가...)
아리땁게 검을 휘두르고 팔다리를 휘두르는 여캐들이
제 가슴에 불을 붙였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뱀파이어 세이버'의 모리건과 릴리스..
특히 모리건 누님!!!
싸우는 여캐 만세의 시작점이라죠...?
.....어째 말입니다.....
오늘의 홍보는 정담에 가야 할 내용으로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여주를 원하시는 분들,
혹은 뭔가 마니악한 여캐들이 판을 치는 소설을 보고 싶은 분들,
해적과 바다와 마법사와 정령사와... 각종 직업들이 판을 치는 '우리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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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오늘도 캐릭터 30문답입니다.
양식은 네이버 검색어 [30문30답]에서 찾았고요,
살짝 바꾸었습니다.
스크롤 압박과 함께
내용에 대한 미리니름이 있을지도 모르오니
원치 않으신 분들은
"오늘의 홍보는 정담에 가야 할 내용으로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를 누르시고 바로 오세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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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 로펠왕자 (Part 1)
금빛의 머리카락과 시리도록 푸른 눈동자를 가진 청년.
이미 이미지가 올라와 있으니 뭔 말을 하기도 그렇다...
1. 이름은?
-프레슈드 로페르논 아베르 파샤크.
(Preshyud Rofernohn Aber Phasharke)
왕족인 관계로 길다.
2. 생년월일은?
-5월 24일. 쌍둥이좌다.
3. 키는?
-186센티미터. 큰 편이다.
4. 몸무게는?
-신장이 있는 관계로 꽤 나간다(생긋).
(듣고있던 라르가스: 잊어버리셨군요.)
-……(생글거리며 웃고있지만, 정곡인 듯하다).
5. 혈액형은?
-B형이다.
6. 자기성격 이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나만큼 좋은 성격이 어디 있겠는가.
(듣고있던 라르가스: 보좌하는 제 위는 현재 벌집 상태입니다만?)
-그건 네가 너무 소소한 데 신경을 많이 쓰는 것뿐이다.
7. 좌우 시력은?
-좌 1.4, 우 1.6, 도합 3.0이다. 불만인가?
8. 아이큐는?
-분명히 말하는데, 이 몸은 천재이시다.
(듣고있던 라르가스: (중얼)땡땡이 및 농땡이 쪽으로는….)
9. 가장 좋아하는 옷차림은?
-수수한 편이 좋다.
(듣고있던 라르가스: 그 편이 성밖을 돌아다닐 때 유리하거든요. 두 시간도 안 되어서 잡혀들어 오시긴 하지만….)
-복장이야 어떻든 이 몸의 타고난 기품은….
(곁들이는 라르가스: 화폐를 사용하는 수준이 틀리다고 보시면 됩니다.)
-…….
10.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금빛. 나의 카나의 머리카락의 색깔… 그녀의 색깔은 금빛…
그녀는 금빛… 나의 금빛…
[Re] 10. 자자, 노 코멘트로 치고 넘어가겠습니다.
11. 태어난 곳은?
-파샤크의 수도 파샤루크의 왕성 그레이센이다.
12. 현재 살고 있는 곳은?
-태어난 곳과 동일하다.
(듣고있던 라르가스: 최근 몇 년 동안은 바다 위에서 생활하시지만 요.)
-……그것도 그렇군.
13. 좋아하는 음식은?
-명물이면 다 좋다.
14. 싫어하는 음식은?
-싼 것은 싫다.
(듣고있던 라르가스: 그러신 분이 시골 아이들의 군것질거리도 좋아하죠.)
-불량식품이 맛있는 법이다!
15. 취미는?
-연주하며 노래하는 것. 파샤루크에 음유시인 따위는 필요 없다.
(듣고있던 라르가스: 일 좀 하십시오!)
16. 특기는?
-검이다. 또한 검으로서 최강자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17. 가장 좋아하는 일은?
-나의 왕과 함께 있는 것.
18. 발 사이즈는?
-……의도가 뭐지?
[Re] 18. 30문 채우기 인 듯합니다만….
-그런고로 대답은 하지 않겠다.
19. 주량은?
-훗… 이 몸의 주량을 우습게 보면 섭섭하다.
(듣고있던 라르가스: ……어제 군용 주 빼 가신 분이 왕자님이십니까…?)
-이 몸께선 마시고 싶을 때 당당하게 꺼내 마신다. 당장 잡아내!
20. 별명은?
-무례하군. 대답하지 않겠다.
(듣고있던 라르가스: (중얼)국왕께서 오죽하시면 뺀질이라 부르시겠습니까만?)
21. 좌우명은?
-조용하게, 화려하게. 그러나 불꽃처럼.
22. 보물 제 1호는?
-나는 검사다. 검사에게 보물이자 생명은 무엇이겠나.
23. 사랑하는 사람은?
-나의 왕…
그녀는 나의 생명, 나의 여신… 나의…
[Re] 23. …넘어갑니다.
24. 신체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이 몸은 완벽하시다.
(듣고있던 라르가스: 완벽하신 분답게 제발 집무를 미루지 말아주십시오!)
-‘여백의 미’라는 거다!
25. 버릇은?
-시를 짓는 거다. 그녀를 위한 시를. 그리고 그 시에 어울리는 선율을 짓는 거다.
(듣고있던 라르가스: (소근)집무 땡땡이는 아니고요?)
-지금 뭐라고 했나 라르가?
(뜨끔한 라르가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26. 징크스는?
-나는 무언가에 얽매이는 건 싫어해. 그런고로 그런 것 키우지 않는다.
27. 세상에서 태어나 가장 슬픈 일은?
-글세… 모든 것은 혼재되어 있어.
나는 지금 내가 슬픈 것인지 행복한 것인지조차 모르겠다.
(듣고있던 라르가스: (소근)사랑에 빠진 사춘기 청소년입니까?)
28. 가장 행복한일은?
-나의 보물… 나의 생명… 내 운명의 반쪽을 만났던 것.
그리고 그녀를 위한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
29. 세 가지 소원이 있다면?
-검으로서 최강이라 불리는 마지막이 되는 것.
내 운명의 반쪽의 행복.
내 운명의 승리.
나는 이기적인 인간이다.
30. 가장 좋아하는 곳은?
-나와 그녀가 만났던 작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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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절대로절대로...
주인공이 아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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