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는 좋은 글이 너무 많습니다.
문장을 쫓는 눈이 격정적으로 흔들리고, 글에 빼앗긴 마음이 더 말 할 나위 없이 벅차오르는, 그런 글들이 참 많습니다.
손을 뻗치면 맹독처럼 순식간에 전신과 정신을 잠식해 들어오는, 그런 글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좋은 글들이 오히려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숨겨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종이책입니다. 소장 가치가 차고도 넘치는 좋은 글을 종이책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읽고 있는 글이 재미있으시다면 부디 여러 다른 분들과 나누어 주십시오. 추천과 댓글, 선작을 아낌없이 날리시어 부디 좋은 글들이 세상으로 나오게 해 주십시오.
최근 부쩍 추천 사랑을 받고 있는 한 글을 읽고 영혼의 밑바닥까지 탈진해버린 아해가 안타까운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책으로, 책으로 읽고 싶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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