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로 신기한 게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걸 시작하고 나니까 막상 새로운 글을 안 찾게 되네요. 

 제 스트레스가 풀려서 그런가... 글 쓰는 게 막힐 때는 보던 글들을 다시 보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배우지만 다른 글에서 배울 게 없을까 싶어 새로운 글을 찾아도 막상 손이 안가네요.

 비록 남들에게는 보여줄 수 없는 조악한 글이지만, 혼자 글 써보면서 스트레스 푸는 것도 생각보다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찍쟁이]

창작이라는 게 신기하죠.

[유베체르]

그러게요. 그냥 머리 속을 비워보자 하고 써보기 시작한 글인데, 생각보다 재밌고 그래서 더 신경써서 글을 써보게 되는 것 같아요.

[da*****]

미술치료가 비슷한 거라 들었어요. 자신에게 내제되어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치료가 된다고... 글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유베체르]

그런 치료도 있었군요 ㅇ.ㅇ
저도 제가 혼자서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하던 것들을 글에다 풀어내고 상쾌하게 생활하자는 기분으로 쓴 거라... 비슷한 느낌이긴 하네요 ^^

[[탈퇴계정]]

자기만족이면 좋은데 돈에 미쳐서 똥글쓰는사람들이 문제임
따라쟁이들하고

[바람과불]

저도 비슷한 게 안 쓸 때는 다른 작품 막 찾아 읽으면서

와~ 좋다, 이렇게 축약해도 되는 구나 하면서 놀고

정작 쓰고 았을 때는 전에 읽었던 자산의 버프를 받되

쓰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나 다른 작품은 병행해서 잘 안 읽게 되더군요.

지금은 쓰는 중인지라 딱 두작품만 보고 있네요

문피아의 지니 스카우트, 다른 동메의 따듯한 바다의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