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의 전설, 그놈의 게이드립좀 안했으면..

주인공이 호모포비아까지는 아니어도 게이 싫어하는 건 이해하겠습니다. 처음에 게이 비하한다고 하차한다는 댓글보면서도 등장인물 성격과 작가라는 개인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 수록 불편함을 넘어서 짜증날 지경입니다. 게이비하발언이 거북한게 아니라 뭐라고 해야하나.. 글 내용과 상관없이 자꾸 게이야? 게이네, 엉덩이 조심해야지 이런 표현이 뜬금없이 툭툭 튀어나오니까 그냥 짜증이 확확나요. 글의 주제랑도 상관없고.. 솔직히 일반 사람 중에 누가 남자가 좀 찐하게 쳐다본다고 게이라고 의심하고 엉덩이 조심해야지 라는 생각합니까? 거기에 만나는 사람이 다짜고짜 전 게이 아니에요 해명하고 있고 아 이게 무슨 게이소설인지 디자인하는 소설인지.. 주인공은 뉴욕 디자인업계 남자를 모두 게이와 게이 아닌 사람으로 분류하려나 본데 저는 등장인물이 게이든 아니든 아무 관심없으니 제발 쓸데없는 게이드립좀 그만 했으면 싶네요.

[stk01123]

뭐...작가가 게이트라우마가있는가보지요...

[비상탈출]

태국에 거주하다 보니 그런거 아닐까요 ..태국이 원래 그런쪽으로 아주 유명 하잔아요 ㅎㅎ 너무 많이 접하다 보니 트라우마가 생겨서 저런 드립을 자주 날리는 듯 보이네요 ~

[PBR]

태국에서살면 이해함 ㅎㅎ

[들산바람]

아..... 태국....

[한예주]

ㅋㅋㅋㅋㅋ 태국

[떼걸룩]

아 작가님이 태국이면 ...

[[탈퇴계정]]

태국은 남자가 남자 따는 게 당연시 되는 나라인가요?
모든 남자를 예비 강간범 취급하는 어떤 부서나, 스맛폰 꺼내면 당연히 도찰범 취급하는 어떤 사이트 논리를 연상하게 되는 댓글들이네요.

[와따꼴라]

남자가 헌팅함.

[파도사냥꾼]

태국이 성 소수자로 유명한 나라는 맞죠. 세계에서 가장 트렌스젠더 비율이 높은 나라고 게이, 레즈비언들도 드물지 않아요. 뭐 그렇다고 게이들이 강간범이라는건 아니지만요.

[영점일]

강간범이 아니라 일반인이 가면 그만큼 충격에빠질수 있다는거 아닌가

[길랑]

무슨 뒤조심이니 건네주는 마실것도 절대 마시지 않겠다느니 좀 심하더라구요

[태아군]

태국이라면 이해한다는 분들은, 뭐 태국가면 지나다니는 남자들 반이 게이인 줄 아시나보네요;; 비율이 비교적 높다 뿐이지 성\'소수자\'인건 마찬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