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시작하는 한주에 연참감사드리며 조금 이른출근에 감사의댓글을 남기는데 글이 조금길어져 이곳에 추천겸해서 천애님께 몇자 글을 남깁니다.
추천할작품은
천애님-복수검- 카테고리천문에있습니당.
작가님께서 새롭게시도하시고 아직초반부여서 조금글이쌓이면 추천할까하다 아침출근 조금 시간이남아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내용은 아직초반부고 이제곧 본격적으로 사건이일어날것같습니다.
제목이 제목이다보니..
솔직하게 제감상을 얘기하자면..
개인적인 제취향은 작가님의 섬세하고 부드러운글체와
정과 사랑과 인생을 함축한듯한 그런 스토리를 좋아했습니다.
공산만강이나.검의연가.유수검.유정검..모두 초반히로인들이 너무맘에 들어서 특히나 좋아했고요.. 히로인뿐만아니라 물론 설정이나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천애님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간결하면서도 수려하게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을다루는 표현이나..그리고 주인공과 히로인에대한 애틋한사랑과 그에대한묘사.. 그리고 인생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인간의 오욕칠정 그것에대해 한번쯤 생각을하게 만드는 그런것이 좋았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스토리로 들어선것도아니고 히로인이 나타난것도아니고.. 흠 지인의 충고로 좀더 강렬한 초반부와 설정을 시도해보신다고해서 기대가 큽니다..묘사나 인물의표현이나..다른 어느글과 비교해보아도 갠적으러 더뛰어났으면 낫지 부족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스토리도딱히 나쁘지않습니다 물흐르듯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그뿐입니다..제짦은생각인지모르나 왠지 몰입이되지 않습니다; 아직제가 나이가어려서인지.. 이건 머라고설명해야할지;; 분명제가 천애님글의 뛰어난묘사를 좋아하지만 제목이 복수검이고.. 주제가주제이니만큼 초반에 강렬한 무언가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물론 잔잔한바다가 격랑을 일으키고 폭풍우를 만들어내는 그런것도 좋지만.. 그래서는 요즘 독자들을 붙잡기가 힘들것같습니다.. 물론 천애님팬이라면 다르겟지만 선작수에 고민하시는 천애님이 매니아만이 아닌 대중에게 인정받는글을 원하신다면....
제가 계속 천애님께 유수검을 부탁드렷던 이유는 초반의 그 강렬한 끌림때문이었습니다. 마치..김용님의 신조협려에 수려한문체가더해진듯한 그느낌..설정이비슷하기 때문이아닙니다. 천애님도 아시다시피 수많은 복수극이나 도망자..영웅적인소설이 설정때문이아닌 그필력으로 인정받기에 명작으로칭해지는 작품도 나오기힘든법이지요. 그때는 마냥 신선했습니다..
도중에 그만두셔서 아쉬웠지만 전 아직도 그 작품으로 문득문득 공상을하게됩니다. 그후에는 어찌되었을까.. 아마..그랬을지도..이런 아이같은 생각을말이죠.. 그냥 마냥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제가 천애님글을 좋아하는건지도요 물론 지금까지 천애님글 모두좋아햇던건 두말할나위없고요..어떤분들은 완전하지 아니하면 글을접으시는 천애님의 완벽주의에 떠나시는 분들도 하나둘 계시지만.. 전 그런 옹고한 천애님의 모습까지 좋습니다. 언제 글을 완결하시고.. 어떤작품을 처녀출간하실지는 저로서는 짐작하기힘들지만.. 분명한건 그게 어떠한작품이던 가장 먼저 서점에 달려가 제가구입할거란 사실이란겁니다. 그만큼 천애님글을 믿기때문이죠.
잡설이 길어졌네요. 복수검.. 아직 초반이고 섣부른 제판단이나 예상하신만큼 조회수가 나오지않고 이글도 잠시 보류하신다하여도 실망하지않겠습니다.. 다만 어느글이라도 천애님의작품들을 세속의 이런저런소리에 포기하지 않으셧으면 한다는겁니다. 천애님이 작품에기하는 그 완벽한열정에 주변의 소리는 잠시 흘려들이시고 매진 하시어도 많은분들에게 사랑받는 좋은글이 나올 수 있을것 같지않나 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올립니다. 쓰다보니 주제넘은말이 길어졌네요..
작가님께 쪽지나.. 댓글로 글을 남길려다 이곳에 추천글을쓴이유는..제가 아직 어려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지 아니하고 섣부른 감상으로 작가님께 어설픈충고로 누를 끼치는게 아닌가하여 문피아독자님들께서도 한번 글을 읽어보시고 좋은감상평들을 남겨 주셧으면해서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새로운 한주 모두 좋은 출발들하시고 건강들 챙기시면서 다니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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