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하게 행복합니다. 자연-판타지란에서 베딜리아 성무일지를 썼습니다. 어제 완결이 났었지요. 초보 글쟁이의 글을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는 것만도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완결나도 선작 안 빼주신 분들이 계신것과 더불어 완결기념 추천을 해주신 덕에, 선호작수가 1000을 넘었습니다. 거기에 완결후기는 판타지 투베에도 들었군요. 허허.. 댓글이 60개가 넘었어요. (내 생전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이야.....)
ㅡㅜ
물론 선작이 1이든 1000이든 읽어주시는 분이 있는 것, 죽은 글을 살게 해주시는 독자가 한분이라도 계시다는 것은 언제나 감사하고 또 소중한 일이기에 숫자의 많다하여 축하하는 것은 어쩌면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겠지만......
에에이,그래도 솔직히 10땡하고 떨어지는 수 지나가면 특별하게 기분 좋잖아요.
헤헤, 추천하고 선작하고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는 김에. 홍보도.
(아, 완결작을 홍보하는 것이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그냥 가기는 뭣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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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잊혀진 마을, 신을 잊은 마을,
신은 없어도 사람은 있는 곳.
그곳, 베딜리아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페이지 바깥에 남을, 기억에서 잊혀질,
땅을 일구고, 술을 담고, 망치로 철을 두드리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베딜리아 성무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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