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생긴 의문인데요...
무협같은거 보면.. 무협이라고 된게 있고 신무협이라고 된게 있잖아요....차이가 뭔가요?..
판타지 같은 경우도 그냥 판타지랑 퓨전 판타지가 있던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책을 읽다가 생긴 의문인데요...
무협같은거 보면.. 무협이라고 된게 있고 신무협이라고 된게 있잖아요....차이가 뭔가요?..
판타지 같은 경우도 그냥 판타지랑 퓨전 판타지가 있던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개념자체는 간단합니다. 이전의 판타지, 그러니까 세계 3대 판타지와 같은 고전물(반지의 제왕, 나니아연대기, 어스시의 마법사)처럼 나름대로의 판타지 형식에 맞춰져 있는 것은 그냥 '판타지'라고 하고, 거기에다가 조금 다른 개념, 그러니까 무협같은 '기(오라)'같은 것이나, 환생, 차원이동, 총 등의 조금 색다른 것을 섞은 것을 보통 퓨전판타지라고 부르죠. 현재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판타지작품은 거의 '퓨전판타지'라고 불려서 이제는 거의 하나의 장르 이상으로 불리는 명칭이 된 것 같군요. 일본의 N.T처럼요.
실제로 평범한 '판타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의 수가 더 적어졌으니까요. 대부분의 소설에서 환생이나 차원이동 등을 하고, 소드마스터나 피스트마스터 같은 존재가 등장하거나, 동대륙같은 것을 넣어서 무립과 판타지를 혼합하거나 하니깐요.
본래의 퓨전판타지란 단순히 판타지에서 다른 장르가 혼합된 것을 뜻한 듯 한데, 나중으로 갈 수록 저런 '먼치킨'이나 '환생물'을 뜻하는 쪽으로 변질되버린 예라고 볼 수 있겠죠. <라네요~_~
무협은 보통 대하역사 무협, 그러니까 중국의 역사시대순으로 쓰고요.(대표적으로 김용 할아버지의 무협소설을 추천)
신무협은 기존의 무협을 바탕으로 역사 같은 건 상관없이 작가 개성으로 쓴 것입니다. 무협보다는 이해가 더 잘 되죠.
무예소설은 무협소설과 같은 말이긴 한데 중국무협만이 아닌 한국 무예도 낄 때도 있죠.
판타지는 아시다시피 거의 완전히 다른 세계를 보여줄 때가 있고 퓨전도 있고 묵향처럼 기존의 무협을 판타지화 한 것도 있습니당.
<<하하 ;
저도 궁금하길래 검색해본후 복사해왔어요 >-<ㅇ
도움 되셨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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