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님의 제로메이지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마나를 한 푼도 모을 수 없어 마법사 가문인 집안에서 버림받는 주인공이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마나에 미칠듯한 원한을 가지게 된 주인공이 4년 동안 시체를 모으는 개노가다를 해서 결국 어떤 마나를 얻게 되죠. 그런데 그게 제로의 영역에 있는 마나입니다. 제로의 영역이란 드래곤의 영역이라고 하고요.
설정도 흥미롭지만 등장인물들도 흥미롭습니다.
미드 히어로즈의 판타지 변형판이라는 생각도 살짝 들게 하고, 주인공에게 적이 은근히 많습니다. 동료가 없다고 해야되나?
그리고 가족 관계와 능력자들에게 숨겨진 탄생 비화 등도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특히 주인공의 진짜 친부가 아버지냐, 할아버지냐, 아니면 제 3의 인물이냐 하는 것도 있고요.
제로메이지 추천합니다.
자매품 데모니스트도 추천하려 했으나 연중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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