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찌다 = - 황당하다 - 라는 의미를 가진 은어. 상대방의 말 또는 행동이 황당하거나 어이가 없을 때 또는 어처구니가 없을 때를 이르는 언어 또는 표정.
글을 읽으며 은어인 벙찌다 이 말에 저 혼자만 이런 느낌을 받은 것일까요? 글이 왠지 가벼워지고 몰입도 또한 떨어지더군요. 어느 때인지 모르겠지만 근래 이런 은어 사용이 잦아진 것 같습니다. 글 쓸 때 많이 힘든 것은 알겠지만 은어의 사용은 그 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제가 국어학자는 아닙니다. 그동안 글을 읽다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에 앞으로는 이런 표현 말고 다른 표현으로 글을 써 주십사하고 몇 자 적어봤습니다. 이런 글 썼다고 딴죽걸기 많이 안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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